[팍스경제TV 박혜미 기자] 농협중앙회가 쌀 산업발전을 위해 200억원을 특별 지원한다고 23일 밝혔다.
농협에 따르면 농협경제지주는 앞서 지난 13일 이사회를 열고 쌀 산업발전을 위해 200억원을 특별 지원하기로 결정했다.
이어 농협 경제지주는 23일 세종보험교육원에서 농림축산식품부와 공동으로 '쌀 산업발전을 위한 특별 지원' 워크숍을 개최했다. 전국 시·도 지역본부 농정지원단 담당자 150여명이 참석했다.
참석자들은 쌀 산업 발전을 위한 올해 사업계획을 공유하고 농업인 실익증진을 위한 방안을 논의했다.
농림축산식품부는 논 타작물재배 등 올해 정부 양곡정책 방향을 설명하며 사업 이해도를 높였다.
김원석 농협 농업경제대표이사는 "쌀 산업 전반에 대한 지원으로 농가소득 증대와 쌀 제값받기를 실현하고 농민단체 등 참여주체 간 상호 협력을 통해 쌀 산업이 지속적으로 발전하기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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