네파, 정동혁 마케팅 총괄 전무 앞세워 컨텐츠 역량 강화
네파, 정동혁 마케팅 총괄 전무 앞세워 컨텐츠 역량 강화
  • 박혜미 기자
  • 승인 2018.03.05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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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동혁 네파 마케팅 총괄 전무 [사진=네파]
정동혁 네파 마케팅 총괄 전무 [사진=네파]

[팍스경제TV 박혜미 기자] 네파가 마케팅 총괄 전무에 삼성전자와 오리콤 출신 정동혁 상무를 내세워 컨텐츠 역량 강화에 나섰다.

네파는 마케팅본부 정동혁 상무를 전무로 승진 발령한다고 5일 밝혔다.

2014년 마케팅본부 본부장으로 네파에 합류한 정동혁 전무는 네파의 브랜드 전략과 마케팅 부분총괄을 담당하며 차별화된 마케팅 전략을 통해 탁월한 성과를 발휘해 이번에 전무 자리에 올랐다.

정 전무는 국내외 시장에서 브랜드의 매출성장을 이뤄낸 마케팅 턴어라운드 전문가로 알려져 있다.

오리콤, 삼성전자 글로벌마케팅실 브랜드전략팀, 브리티쉬 아메리칸 토바코 사업개발부 팀장, 오비맥주 카스 브랜드 그룹 총괄 팀장 등을 역임했다.

카스 브랜드를 국내 1위 브랜드로 키워내며 OB맥주를 시장점유율(M/S)을 60%대까지 끌어올리는 실적과 함께 맥주시장의 판도를 바꾸는 성과를 이뤄낸 바 있다.
 
네파에 합류한 이후 '기능성'을 강조했던 기존 아웃도어 시장에서 벗어나 '스타일리시'를 강조하며 시장의 패러다임을 바꾸는데 주력했다.

기존에 많이 사용하지 않았던 화이트 컬러를 내세운 전략 마케팅으로 전지현 패딩이라고 불리는 '알라스카 다운'을 성공으로 이끌었다.

지난 해에는 슬림한 바디라인을 살려주는 '핏'을 강조한 마케팅으로 브랜드 론칭 최초로 상반기 1위를 달성하며  차별화된 마케팅 전략으로 성과를 내고 있다.

네파 관계자는 "정동혁 전무를 중심으로 콘텐츠 역량 증대를 통한 네파만의 '스타일리시한 포지셔닝'과 '마이크로타겟팅/리타겟팅 고도화'를 통한 퍼포먼스 마케팅을 강화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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