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팍스경제TV 권오철 기자]
(앵커)
현대산업개발그룹의 계열사인 HDC아이앤콘스가 주상복합단지 ‘논현 아이파크’의 견본주택을 열고 본격적인 분양에 나섰습니다.
오늘 1순위 청약 접수를 진행했는데요,
자세한 내용, 권오철 기자가 보도합니다.
(리포트)
서울시 강남구 논현동 옛 강남 YMCA 부지에 들어서는 ‘논현 아이파크’
최고 19층, 2개동, 290여 가구 규모로, 아파트와 오피스텔이 함께 구성됩니다.
이 단지의 가장 큰 특징은 대부분의 타입이 전용 59㎡ 이하의 소형아파트라는 점입니다.
[강성재 CLK주식회사 본부장 : 지난 10년 동안 논현동 일대에 공급된 물량은 300건에 불과할 정도로 신규 아파트가 드물었습니다 특히 소형 아파트 공급은 10년 만에 처음이기 때문에 수요층의 관심이 매우 높습니다]
뛰어난 입지 조건도 주목을 받고 있습니다.
강남 대표적인 노른자 부지에 들어서는 단지 주변으로 있는 7호선 학동역·강남구청역, 9호선 언주역, 분당선 선정릉역을 도보로 이용이 가능합니다.
또 학동초, 언북중, 언주중, 영동고 등의 학교시설이 도보권에 위치해 있으며 대치동 학원가도 인접해 있어 강남8학군으로 알려진 교육환경도 눈길을 끌고 있습니다.
아울러 사물인터넷 시스템 적용, 세대창고, 휘트니스 시설 등 다양한 특화설계 도입도 수요층의 만족도를 높이고 있습니다.
우수한 입지조건과 설계를 선보인 ‘논현 아이파크’의 3.3㎡ 당 평균 분양가는 4015만원입니다.
전용 47㎡ 타입의 경우 분양가가 9억원 미만으로 책정돼 중도금 40% 대출이 가능합니다.
청약은 오늘까지 1순위, 모레인 23일 2순위 접수를 받습니다.
이미 수만 명의 수요층이 ‘논현 아이파크’ 견본주택을 다녀간 가운데 실제로 어떤 청약 성적을 낼지 시장의 관심이 모아지고 있습니다.
팍스경제TV 권오철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