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월 넷째 주 전국 12곳 6,371가구 청약 전쟁
3월 넷째 주 전국 12곳 6,371가구 청약 전쟁
  • 이건희 기자
  • 승인 2018.03.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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봄 분양시장 열기 후끈후끈…부동산발 춘추전국
견본주택 개관 11곳, 청약 12곳, 당첨자발표 16곳, 계약 9곳 진행 예정

[팍스경제TV 이건희 기자]

지난 주 전국적으로 대대적인 분양 전쟁이 열리며 ‘봄 분양 성수기’의 막을 올렸다. 특히 지난 21일 ‘로또 당첨’으로 눈길을 모은 디에이치 자이 개포 1순위 청약접수에 총 3만1423명이 몰렸다. 달아오른 건 강남만이 아니였다. ‘당산 센트럴 아이파크’, ‘부평역 화성파크드림’에도 각각 2만 8000명, 2만 2000명이 넘는 청약자가 몰렸다.

3월 넷째 주는 더 많은 견본주택이 열리며 아파트 분양시장의 춘추 전쟁을 예고한다. 부동산 전문 리서치업체 리얼투데이에 따르면 3월 넷째 주에는 전국 12곳에서 총 6,371가구 1순위 청약이 이뤄진다.

이 중 가장 눈길을 끄는 건 GS건설이 시공한 ‘마포 프레스티지 자이’다. GS건설은 30일 서울시 마포구 염리동 507번지에 견본주택을 개관할 예정이다. 지상 27층, 18개 동, 전용면적 59~114㎡, 총 1,694가구 규모이며 이 중 396가구가 일반분양된다. 지하철 2호선 이대역과 아현역, 5호선 애오개역과 공덕역이 인근에 위치해 있어 우수한 교통 여건을 자랑한다.

효성이 이끄는 헤링턴 플레이스도 홍제동에 들어선다. 지상20층 18개동 1116가구가 들어서며 이중 일반 분양은 417가구다. 전용면적은 39~114㎡ 중소형 규모다. 지하철 3호선 홍제역 도보 3분 거리에 위치한 아파트는 종로·광화문·시청까지 10분 거리, 강남까지도 30분 떨어져있다.

코오롱글로벌은 28일 인천광역시 부평구 부개2동 88-2번지에 들어서는 ‘부평 코오롱하늘채’ 1순위 청약을 받는다. 단지는 지상 32층, 7개 동, 전용면적 34~84㎡, 총 922가구로 이 중 550가구를 일반에 분양한다. 부천 중동신도시와 인접하고 있어 중동신도시는 물론 인천생활권까지 누릴 수 있다. 반경 1㎞ 내에 서울 지하철 1호선 부개역이 있으며 인근에 7호선, 인천 지하철 1호선이 위치한 트리플 역세권이다.

같은 날 두산건설은 경기도 남양주 화도읍 산 156-3번지 일대에 짓는 ‘남양주 두산위브 트레지움’ 1순위 청약을 받는다. 지상 35층, 전용면적 59~84㎡, 총 1,620가구 규모이며 이 중 520가구가 일반분양될 예정이다. 단지 인근에는 화도초, 남양주송라초∙중, 심석중∙고교 등 학교가 밀집해 있다.

당산 센트럴 아이파크
당산 센트럴 아이파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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