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팍스경제TV 박혜미 기자] 농협이 자체브랜드(PB) 상품 라인을 대폭 강화한다. 특히 최근 가정간편식(HMR) 시장 확대 트렌드에 맞춰 올해 안에 100여 품목을 선보이겠다는 계획이다.
농협중앙회 하나로유통은 지역 특산물을 활용한 PB상품 22가지 품목을 개발해 전날인 27일 김성광 대표이사와 임직원들이 모인 가운데 품평회를 가졌다고 28일 밝혔다.
농협은 앞서 지난해 7월 가정간편식 등 PB브랜드인 'OK COOK(오케이쿡)' 44가지 품목을 선보이며 PB 시장에 본격 뛰어들었다.
기존에 과자 등 상온식품 위주의 PB브랜드인 '하나로'를 선보인 바 있고 이와 별개로 가정간편식 위주의 프리미엄 PB브랜드 오케이쿡을 선보인 것.
특히 오케이쿡은 주원료를 우리농산물 위주로 구성됐다. 품평회에서 주목받은 '거문도 해풍쑥 쑥개떡/쑥송편'의 경우 지역 특산물을 활용한 PB 상품으로 농가소득 증대를 위해 개발됐다.
이밖에 이번 품평회에서 선보인 제품은 크리스피치즈핫도그와 치즈 등이다. 앞서 지난해 첫 선을 보일 당시 우리밀라면과 볶음밥, 쇠고기 미역국 등을 출시했다.
농협은 이번에 선보인 22개 품목을 포함해 총 100여 품목의 오케이쿡 상품을 선보일 계획이다. 그만큼 소비자 뿐만 아니라 생산업계로부터의 호응이 높다는 설명이다.
또 전국 하나로마트 200곳에 오케이쿡 전용 존을 마련해 하나로유통의 미래 먹거리 사업으로 육성해 나가겠다는 방침이다.
김성광 농협하나로유통 대표이사는 "우수한 PB상품으로 고객만족과 농가소득 증대라는 두 마리 토끼를 잡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며 "주기적인 신상품 품평회를 통해 PB상품의 상품성을 높이고 상품개발에 대한 다양한 의견을 수렴할 것"이라고 밝혔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