봄바람에 봄타는 분양시장 ‘훈풍’...4월 첫째 주 12곳 견본주택 오픈
봄바람에 봄타는 분양시장 ‘훈풍’...4월 첫째 주 12곳 견본주택 오픈
  • 이건희 기자
  • 승인 2018.03.30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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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월 첫째 주, 전국 12곳 7,195가구 청약
견본주택 개관 8곳, 청약 12곳, 당첨자발표 13곳, 계약 5곳 진행 예정

[팍스경제TV 이건희 기자]

GS건설 프레스티지 자이 청약 현장(사진제공=뉴시스)

따스한 봄바람이 불어오고있다. 불어오는 봄바람을 타고 4월 첫째 주 분양시장도 포근해질 것으로 보인다.     

 지난 28일 코오롱글로벌이 인천시 부평구 부개2동에 분양한 ‘부평 코오롱하늘채’가 최고 5.13대 1로 1순위 마감했다. 29일에는 서울시 영등포구 당산동5가 일대에 들어설 ‘당산 센트럴 아이파크’가 올해 서울 아파트 중 최고 경쟁률인 79.9대 1의 우수한 성적을 기록했다.

부동산 전문 리서치업체 리얼투데이에 따르면 4월 첫째 주에는 전국 12곳에서 총 7,195가구(오피스텔, 임대 포함)가 1순위 청약이 이뤄지며 당첨자발표는 13곳, 계약은 5곳에서 진행된다. 견본주택은 전국 8곳에서 개관될 예정이다. 4월 첫째 주 분양 가구 수는 지난주(5,305가구)에 비해 소폭 증가했다.            

GS건설은 오는 2일 서울 마포구 아현동 일대에 들어서는 마포프레스티지자이 견본주택을 연다. 지하 5층~지상 27층, 18개동, 총 1,694가구로 이 중 일반분양은 전용면적 59~114㎡로 구성되며 396가구 분양예정이다.

현대건설은 4일 경기도 김포시 고촌읍에 들어서는 ‘힐스테이트 리버시티’ 청약을 시작한다. 지하 2층~지상 21층, 52개 동, 전용면적 68~121㎡, 총 3,510가구 규모다.  단지는 이마트 트레이더스, 홈플러스, CGV, 김포시청 등 풍부한 생활 인프라를 갖췄다.

같은 날 대림산업은 안산시 단원구에 들어서는 ‘e편한세상 선부광장’ 1순위 청약을 진행한다. 지하 2층~지상 36층, 7개 동, 총 719가구 규모이며 240가구가 일반분양된다. 단지는 주변으로 원일초, 선일중 및 원곡고 등 학교가 밀집해 있다.

한화건설은 5일 전라북도 익산시 부송동에 들어서는 ‘익산부송 꿈에그린’의 견본주택을 개관할 예정이다. 전용면적 59~135㎡, 총 626가구 규모다. 단지 인근에는 롯데마트 익산점, 홈플러스 익산점, CGV 익산점 등의 생활 편의시설이 위치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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