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거래소 찾은 클라라, 신라젠에 질문 던진 이유는?
한국거래소 찾은 클라라, 신라젠에 질문 던진 이유는?
  • 이유진 기자
  • 승인 2018.04.16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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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팍스경제TV 이유진 기자]

 

16일 팍스경제TV 증권 전문 방송 '수익산맥 <출발! 증시 선발대>'에서는 배우 클라라가 함께했다. 클라라는 특별 수익대원으로 변신해 한국거래소로 찾아가 '코스닥 대표 기업' 담당자들과 주식투자 현장 토크를 진행했다. 

이번 한국거래소에서 열린 ‘2018 코스닥 미래성장산업 릴레이 IR 컨퍼런스’는 키움증권과 거래소가 공동 주관해 코스닥 유망 기업 84곳을 초청한 IR 행사다.

키움증권 김상표 팀장은 “이번 행사같은 경우에는 코스닥 기업 활성화 정책을 정부가 다방면으로 펼치고 있는데 그 일환으로 최근에 진행되고 있는 여러 정책 관련해서 정보를 얻고 유망한 기업들을 찾을 수 있는 유익한 시간이 될 것”이라 전했다. 

이날 클라라는 성장기업 중 하나로 신라젠을 소개했다. 신라젠 김재현 홍보 팀장은 “신라젠은 면역세포가 암세포를 공격할 수 있도록 설계된 유전자 재조합 항암 바이러스에 기반한 차세대 항암치료제의 연구 및 개발 전문 회사”라며 “2020년까지 전 세계 두 번째로 항암 바이러스를 이용한 면역 항암제를 개발을 하고 있으며, 2020년 말에는 전 세계 16개국 동시 출시 목표로 하고 있다”고 말했다.

‘임상실험 정말 성공할까요? 임상실험 어떻게 진행되고 있나요?’라는 시청자 질의응답 시간도 가졌다. 이 질문에 김재현 팀장은 “이번 주 미국 임상학회를 비롯해 6월 아스코(ASCO), 바이오USA 등을 통해 전 세계 글로벌 제약사 임원들과 만나 공동연구를 추진 중에 있다. 또한 일부 데이터를 시장에 공개함으로써 주식의 가치도 함께 움직일 것으로 생각한다”고 전했다.  

나아가 임상 관련 진행사항에 대해서는 “미국 임상시험 정보 사이트 클리니컬트라이얼즈(clinicaltrials.gov)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며 “직접 문제점이나 진행 경로 확인을 통해 투자 포인트로 활용하면 좋을 것”이라고 덧붙였다.  

한편 클라라는 “초보투자자로서 꼭 한번 와보고 싶었다"며 직접 방문하니 주식투자에 대해 더 공부하고 싶고 좋은 기업을 찾고 싶은 마음이 커지는 것 같다”고 소감을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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