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려동물도 가족" GS리테일 '가정의 달' 마케팅 총력
"반려동물도 가족" GS리테일 '가정의 달' 마케팅 총력
  • 박혜미 기자
  • 승인 2018.05.04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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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S25 나만의 냉장고 반려동물 3초 텐트 [사진=GS25]
GS25 나만의 냉장고 반려동물 3초 텐트 [사진=GS25]

[팍스경제TV 박혜미 기자] GS리테일이 5월 가정의 달을 맞아 계열사별 마케팅에 총력을 다하고 있다. 온라인과 편의점 등 오프라인에서 최대 행사에 나서는 동시에 반려인구인 '펫팸족'도 공략하고 나섰다.

GS리테일은 펫팸족을 위해 자사 편의점인 GS25에서 반려동물 텐트를 선물로 증정하는 이벤트를 진행한다고 4일 밝혔다.

GS25의 모바일 어플리케이션 '나만의 냉장고'에 가입 후 전국 GS25에서 반려동물 행사 상품을 구매하고 GS&POINT를 적립하면 앱에 자동으로 스탬프가 생성된다.

이 스탬프를 5개 모으면 반려동물 3초 텐트를 선물받을 수 있다. 다만 텐트 물량이 2500개 한정인 만큼 물량 소진시 이벤트는 종료되고 이후 모바일 쇼핑몰 구매고객을 대상으로 텐트 500개 증정 이벤트가 이어진다.

GS25는 현재 70여 종의 반려동물 간식이나 샴푸 등을 판매중이며 관련 실적도 증가하고 있다. 실제로 반려동물 카테고리의 전년대비 매출은 2016년 47.3%, 2017년 64.5%, 올해 4월까지 74.9%로 높은 증가율이 이어지고 있다.

추성필 GS25 마케팅 담당자는 "팻팸족이라는 신조어가 생길 정도로 반려동물은 가족이라는 인식이 확산되고 있다"며 "가정의 달을 맞아 고객들에게 색다른 즐거움을 제공하기 위해 그동안 진행하지 않았던 반려동물 이벤트를 진행하게 됐다"고 말했다.

뿐만 아니라 5월 한달간 GS리테일이 운영하는 GS25를 비롯해 GS슈퍼마켓, GS프레시에서 축산 관련 상품을 3만원 이상 구매하고 GS&POINT를 적립한 고객을 대상으로 추첨을 통해 한우 송아지를 제공한다.

경품으로 제공되는 송아지는 총 14마리로 GS리테일의 '한우 우수지정농장'에서 길러진다.

친환경 기준에 따라 지정된 사육실 2곳에서 길러지며 고객은 스마트폰을 통해 실시간으로 화면을 볼 수 있고 원한다면 농장 방문도 가능하다.

3개월의 사육 기간 후에 고객은 송아지 가격으로 현금 400만원과 소 한마리 모듬 세트(3㎏)를 받을 수 있다.

[사진=GS샵]
[사진=GS샵]

온·오프라인 홈쇼핑인 GS샵에서는 가정의 달을 맞아 '상상초월' 이벤트를 진행한다. 이번 '상상초월' 이벤트는 이번이 10회째인 만큼 최대 규모로 마련했다는 게 GS측의 설명이다.

H&B 스토어 '랄라블라'에서는 건강과 다이어트, 미세먼지 관련 상품을 확대하고 나섰다.

건강한 다이어트를 위한 '에버비키니(뺄래 시리즈)'와 '시치미 뚝(안먹은 걸로, 안마신걸로)'과 같은 다이어트 관련 상품 및 건강기능 식품 9종을 오프라인 단독으로 도입했다.

우유 없이 물만 부어 섭취가 가능한 신개념 시리얼인 ‘시리얼 스웩 3종’도 오프라인 단독으로 새롭게 선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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