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팍스경제TV 박혜미 기자] 여성 암환자들에게 뷰티 노하우를 전수하는 아모레퍼시픽의 사회공헌 프로그램 '메이크업 유어 라이프' 캠페인이 진행된다.

아모레퍼시픽은 방문판매원인 아모레 카운셀러들이 함께 진행하는 '아모레퍼시픽 메이크업 유어 라이프(AMOREPACIFIC makeup your Life)'의 올해 상반기 캠페인 접수를 시작한다고 9일 밝혔다.

'메이크업 유어 라이프'는 2008년부터 시작돼 올해로 11주년을 맞이했다. 피부 변화, 탈모 등 급작스러운 외모 변화로 심적 고통을 겪는 여성 암 환자들에게 스스로를 아름답게 가꾸는 뷰티 노하우를 전수하고 있다.

이를 통해 일상으로의 빠른 복귀를 돕는다는 목적으로 아모레 카운셀러 및 아모레퍼시픽 교육강사가 자원봉사자로 참가한다.

올해 상반기 캠페인은 9일 한림대학교 성심병원을 시작으로 서울 및 전국 주요 지역 총 20개 병원을 대상으로 전개된다.

캠페인에 참가한 모든 환자를 위해 특별 구성된 메이크업 제품과 스킨케어 제품, 메이크업 유어 라이프 브로셔가 담긴 '메이크업 유어 라이프 키트'가 제공된다.

이밖에 자원봉사단이 직접 환자의 자택 및 병실로 방문하는 '찾아가는 서비스'를 연중 운영하고 있다. 메이크업 및 피부관리 노하우를 전수하고 전문 사진작가의 사진으로 아름다워진 모습을 추억으로 남길 수 있다.

참가 접수는 아모레퍼시픽 사회공헌 포털 사이트(http://apgroupcsr.com)을 통해 신청할 수 있다.

자세한 정보나 참가 방법은 아모레퍼시픽 사회공헌 포털 누리집(http://apgroupcsr.com) 및 아모레퍼시픽 메이크업 유어 라이프 운영국( 02-515-6759 /makeupyourlife@naver.com)으로 문의하면 된다.

아모레퍼시픽의 메이크업 유어 라이프는 2017년까지 국내에서만 총 1만2342명의 여성 암 환자 및 4802명의 아모레 카운셀러 자원봉사자가 참여했다.

2011년 중국, 2015년 베트남, 2017년 싱가포르, 홍콩, 대만으로 확대해 지난해까지 10년간 총 6개 국가 및 지역에서 1만4040명의 여성 암 환자에게 희망의 메시지를 전달해오고 있다.

박혜미 기자 fly1225@paxetv.com 다른기사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