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한복판에 드론이?…'5G 드론레이싱 월드 마스터즈’ 성료
서울 한복판에 드론이?…'5G 드론레이싱 월드 마스터즈’ 성료
  • 박주연 기자
  • 승인 2017.11.13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이 기사를 번역합니다

[팍스경제TV 박주연 기자] KT가 서울시청 앞 서울광장에서 개최한 ‘2017 KT 5G 드론레이싱 월드 마스터즈’를 성황리에 마쳤다고 13일 밝혔다.

 

‘2017 KT 5G 드론레이싱 월드 마스터즈’에 출전한 선수들이 드론레이싱을 펼치고 있다.
‘2017 KT 5G 드론레이싱 월드 마스터즈’에 출전한 선수들이 드론레이싱을 펼치고 있다.

KT 5G 드론레이싱 월드 마스터즈는 서울시가 주관하는 ‘드론 인 서울 (DRONES IN SEOUL 2017)’에서 KT가 주최한 국제 드론레이싱 대회다. 국내 최초로 서울 내 비행금지 구역인 서울광장에서 개최된 것으로 많은 관람객이 몰리며 눈길을 끌었다.

이번 대회에는 국내 정상급 선수 12명과 미국, 일본 등 해외 정상급 선수 4명이 출전해 박진감 넘치는 대결을 펼쳤다. 16강 토너먼트로 진행된 본선을 거처 결승에 진출한 강창현, 김민찬, 손영록, 오카(일본) 선수가 우승을 겨뤘다.

이 중 강창현 선수가 우승의 영예와 함께 700만원의 상금, 트로피를 거머쥐었다. KT 드론레이팀인 기가파이브 소속 김민찬, 손영록 선수는 각각 2, 3위를 차지했다.

한편 행사를 찾은 방문객들을 위해 드론레이싱 뿐만 아니라 다양한 체험 마케팅을 펼쳐졌다.

드론 격투기 게임인 ‘드론클래쉬’와 KT의 5G 체험 플랫폼인 ‘5G 랜드’에서는 가상현실 스포츠인 하도(HADO)와 VR 어트랙션을 체험할 수 있었다. 또 드론을 직접 날려볼 수 있는 KT 5G드론아카데미를 열었다.

홍재상 KT 마케팅전략본부 IMC담당 상무는 “지난해 부산에서 열린 드론 레이싱 월드 마스터즈에 이어 서울의 대표성을 지닌 서울광장에서 드론레이싱 세계적인 대회를 치르는 것에 감회가 새롭다” 며 앞으로도 많은 사람들이 드론을 쉽게 접하고 체험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