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팍스경제TV 이유진 기자]
22일(현지시간) 코인데스크는 미국 상품선물거래위원회(CFTC)가 암호화폐 관련 파생상품 상장을 계획중인 거래소를 대상으로 새로운 지침을 발표했다고 전했다.
CFTC 내 시장감독부서(DMO) 및 청산리스크부서(DCR)의 공동 자문단은 이번 지침은 해당 파생상품에 대한 규제의 명확성을 위함이라고 밝혔다.
발표 내용에 따르면 지침에는 시장감독과 대규모 거래보고, 리스크관리와 지배구조, CFTC 위원들과의 협력방안 등이 담겼다.
브라이언 부시 DCR 이사는 “새 지침은 해당상품 출시와 관련해 시장 참여자들이 적절한 프로세스를 따를 수 있도록 하기위해 마련되었다”라고 말했다.
제임스 맥도널드 CFTC 집행이사는 지난주 열린 ‘코인데스크 컨센서스 2018 컨퍼런스’에서 “암호화폐 및 파생상품 시장 규제 시 혁신을 저해하는 움직임은 피하려 노력하고 있다”고 전한 바 있다.
이어 그는 “금융 분야에서 건전한 시장을 육성하는 것이 우리의 임무이며, 우리는 접근 방식에 어느정도 유연성을 발휘해야하는 규제 기관으로 이와같은 임무를 잘 이해하고 있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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