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팍스경제TV 박혜미 기자] 콘래드 서울(Conrad Seoul)이 모 그룹인 힐튼(Hilton) 호텔 최대 규모의 글로벌 커리어 행사인 '커리어 멘토링 프로그램(Careers@Hilton Week)'에 동참했다고 28일 밝혔다.

콘래드 서울을 포함한 전 세계 힐튼 산하의 호텔은 호텔리어를 꿈꾸는 학생들을 위해 호텔 분야의 다양한 커리어 개발 기회를 알리는 수백 개의 행사를 지난 14일부터 일주일동안 집중 개최했다.

올해로 4번째를 맞이하는 '커리어 멘토링 프로그램'은 힐튼의 추진전략 가치 중 하나인 '오픈 도어(Open Doors)' 실천을 위한 프로그램 중 하나다.

'오픈 도어'는 2019년까지 최소 백만 명의 청년들이 자신의 잠재력을 발휘할 수 있는 호텔 분야의 취업을 보다 계획적으로 준비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고 채용 기회를 직접 제공하는 것을 목표로 한다.

콘래드 서울은 이번 행사를 통해 예비 호텔리어를 꿈꾸는 100명의 호텔 관련 학교 재학생들이 멘티로, 실무 경력을 가진 호텔 부서별 팀장·실무진들이 멘토로 한 자리에 모였다.

행사를 통해 호텔 주요 직무에 대한 소개와 질의응답, 직무 현장 체험, 콘래드 서울 입사 관련 정보를 제공하고 희망자에 한해 실제 채용으로 연계되는 그룹 면접도 진행했다.

콘래드 서울의 객실, 식음 및 부대 업장의 오퍼레이션을 총괄하고 있는 루벤 가비노(Ruben Gabino) 호텔 매니저는 "취업난 속 원하는 분야의 취업을 위해 실질적으로 해당 직무에 필요한 역량을 제대로 파악하고 체계적으로 준비하는 것이 무엇보다 중요하다"며 "현직자의 살아있는 경험을 통한 조언이 큰 도움이 됐길 바란다"고 전했다.

'커리어 멘토링 프로그램(Careers@Hilton Week)’에 대한 자세한 정보는 누리집(www.hilton.com/youth.)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힐튼의 채용정보도 누리집(https://jobs.hilton.com/)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박혜미 기자 fly1225@paxetv.com 다른기사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