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팍스경제TV 이정 기자] 31일 주택도시보증공사(HUG)는 '21차 미분양관리지역'으로 수도권 6곳, 지방 22곳 등 모두 28개 지역을 선정해 발표했다.
미분양관리지역은 미분양 증가, 미분양 해소 저조, 미분양 우려, 모니터링 필요 지역 등의 기준에 따라 지정됐다.
미분양 물량이 증가한 경기 화성과 평택이 관리지역으로 재지정된 반면 울산 남구와 전남 무안군은 모니터링 기간 미분양 물량이 감소해 관리 지역에서 제외됐다.
모니터링 필요지역으로만 지정된 곳은 경기 김포시, 이천시, 용인시, 부산 서구, 대전 동구, 강원 원주시 등 모두 8곳이다.
한편 지난달 말 기준 미분양관리지역의 미분양 주택은 모두 3만 8363호로 전국 미분양 주택 (5만 9583호)의 약 64% 를 차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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