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팍스경제TV 이건희 기자]
대구광역시 수성구 범어동에 들어서는 ‘힐스테이트 범어’의 모델하우스가 지난달 31일 문을 열고 분양에 나섰다.
4일 특별공급 청약을 시작으로 5일 해당지역 1순위자(대구거주 1년 이상), 7일 기타지역 1순위자 청약접수를 받는다. 당첨자는 15일 발표하며, 계약은 26~28일까지 진행된다.
‘힐스테이트 범어’는 지하 2층 ~ 지상 26층, 5개 동 총 414가구며 타입별로는 △74㎡ 26가구 △84㎡ 360가구 △118㎡ 28가구로 구성돼 있다. 이 중 △74㎡ 21가구 △84㎡ 162가구 △118㎡ 11가구 등 194가구가 일반에 공급된다.
모든 가구를 4베이 판상형으로 설계했고, 남향위주로 배치했다. 팬트리, 자녀방 붙박이장, 파우더/드레스룸 등을 설치해 수납과 공간의 활용도를 늘려 실용성을 높였다. 다양한 용도로 이용이 가능한 멀티카페와 다목적 연회장, 작은 도서관, 휘트니스와 골프연습장, 탁구장 등도 다양한 커뮤니티 시설이 들어선다.
단지에서 도보로 대구 도시철도 2호선 수성구청역을 이용할 수 있고 범어공원이나 범어시민체육공원, 국립대구박물관을 비롯해 편의시설과도 가깝다. 경신고등학교, 경신중학교와 맞닿아 있는 학세권 단지로 학원가 이동도 쉽다.
단지 분양가는 3.3㎡당 1735만~2116만원으로 평균 2058만원이다. 대구에서 3.3㎡당 평균 분양가 2000만원을 넘은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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