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팍스경제TV 이정 기자] LG하우시스가 감성마케팅을 통한 소비자 공략에 적극 나서고 있다.
LG하우시스는 지난 4월부터 '당신이 닿는 공간 그 어디든, 지인'을 주제로 소비자의 일상 속 이야기를 담은 광고 캠페인을 전개하고 있다.
LG하우시스의 광고에서 특히 눈에 띄는 부분은 제품의 특징과 기능을 직접적으로 노출하기 보다는 이야기 속에 제품을 자연그럽게 녹여내는 방식을 사용하고 있다는 점이다.
예를들면 소비자가 일상을 보내는 공간에 창호, 바닥재, 인테리어대리석 등 LG하우시스의 인테리어 제품이 함께 하고 있다는 메시지를 전달해 소비자 공감을 이끌어내는 방식이다.
LG하우시스는 이런 콘셉트의 광고를 TV와 인쇄매체는 물론 창호, 바닥재, 인테리어대리석 등 각 제품별 모바일용 광고도 별도로 제작해 포털사이트와 유튜브 등 다양한 채널에 선보이고 있다.
앞서 LG하우시스는 지난 2015년부터 '머무는 공간에서 움직이는 공간까지'라는 주제로 광고캠페인을 전개하면서 지인(Z:IN) 브랜드의 이미지 전달에 힘써왔다.
최근에는 '친환경', '프리미엄' 이미지를 적극 활용해 인테리어 주 소비층인 여성 소비자들의 마음을 사로잡는데 힘쓰는 모습이다.
구체적으로 친환경성을 높인 안전한 바닥재와 벽지 등의 제품을 광고 속 이야기에 자연스럽게 녹여냄으로써 감성적으로 소구하고 있다.
LG하우시스의 이런 감성마케팅 전략은 브랜드 이미지를 높이는 동시에 소비자 공감을 이끌어 호감도 상승을 꾀하려는 의도로 풀이된다.
LG하우시스 마케팅담당 관계자는 "앞으로도 '고객의 삶'이라는 본지렝 집중해 친환경 프리미엄 인테리어 시장을 선도하는 모습으로 고객들과 꾸준히 소통해 나갈 예정"이라고 밝혔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