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패션' 신진브랜드가 이끈다…산업부 '2018 인디브랜드페어'
'K-패션' 신진브랜드가 이끈다…산업부 '2018 인디브랜드페어'
  • 박혜미 기자
  • 승인 2018.06.20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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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 S/S 인디프랜드페어 전경 [사진=인디브랜드페어]
2018 S/S 인디프랜드페어 전경 [사진=인디브랜드페어]

[팍스경제TV 박혜미 기자] 우리나라의 패션 사업을 이끌어갈 신진 패션브랜드들의 시장진출 활성화를 위한 전시회가 열린다.

산업통상자원부는 20~21일까지 이틀간 서울 세텍(SETEC) 전시장에서 신진 패션브랜드와 국내외 바이어들을 연결해주는 B2B 전시회 '2018 인디브랜드페어'를 개최한다고 20일 밝혔다.

올해 10회째를 맞는 이번 행사는 창업 7년 미만의 디자이너브랜드를 대상으로 국내는 물론 글로벌 시장 진출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마련됐다.

20일 열린 개막식에는 강경성 산업부 소재부품산업정책관과 한준석 패션협회장, 성기학 섬유산업연합회장, 최병오 의류산업협회장, 박광혁 한국 백화점협회 부회장 등 패션과 유통업계 관계자들이 참석해 관심을 보였다.

강경성 정책관은 "창의성과 열정으로 무장한 우리 신진브랜드가 세계적인 브랜드로 성장해 케이패션(K-fashion)의 주역이 될 수 있도록 정부는 창업초기 애로해소부터 해외 마케팅에 이르기까지 성장단계별 지원을 아끼지 않을 것"이라고 밝혔다.

정부의 신진디자이너 육성 사업은 스타트업부터 인디, 글로벌 진출까지 단계별로 디자이너 발굴과 육성을 지원한다. 예산은 지난해 52억원, 올해 47억원 규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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