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디스플레이 “희망 퇴직설 사실 아니야”
LG디스플레이 “희망 퇴직설 사실 아니야”
  • 정윤형 기자
  • 승인 2018.06.21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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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상경영 체제는 현재도 유지중"

[팍스경제TV 정윤형 기자]

LG디스플레이가 하반기부터 파주와 구미 등 생산 사무기술직 전반에 대해 인력조정을 한다는 한 언론 보도에 대해 사실무근이라고 21일 반박했다.

LG디스플레이 관계자는 “회사의 상황이 어려워지다보니 직장인 익명 커뮤니티 등에서 희망퇴직설이 도는 것 같다”며 “전혀 사실이 아니다”라고 강조했다.

이어 이 관계자는 “LG디스플레이는 비용 절감 방법으로 희망퇴직은 생각하지 않는다”고 밝혔다.

LG디스플레이는 중국의 대규모 LCD물량 공세에 따른 패널가격 하락으로 지난 1분기 980억원의 영업손실을 내는 등 위기에 직면했다는 말이 나오고 있는 상황이다.

이에 임원들이 가까운 거리로 출장을 갈 때는 비행기 이코노미석을 이용하는 등 비용 감축노력을 하며 비상경영 체제를 유지 중이다.

한편 LG디스플레이가 희망퇴직을 받는다는 보도가 나온 21일 장중 1만8900원까지 떨어지며 신저가를 기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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