롯데하이마트·전자랜드 에어컨 할인행사 돌입
롯데하이마트·전자랜드 에어컨 할인행사 돌입
  • 정윤형 기자
  • 승인 2018.07.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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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달 25일부터 이번달 1일까지 에어컨 판매량 전주대비 14%증가
롯데하이마트는 3일부터 31일까지 ‘무더위 철벽방어 온라인 오프라인 동시세일’을 진행한다. 사진=롯데하이마트
롯데하이마트는 3일부터 31일까지 ‘무더위 철벽방어 온라인 오프라인 동시세일’을 진행한다. 사진=롯데하이마트

[팍스경제TV 정윤형 기자]

가전양판점 롯데하이마트와 전자랜드가 에어컨 구매를 계획하고 있는 소비자들을 겨냥해 할인행사에 돌입한다.

롯데하이마트는 3일부터 31일까지 ‘무더위 철벽방어 온라인 오프라인 동시세일’을 진행한다.롯데하이마트는 먼저 국내 주요 제조사의 에어컨 총 730억원 물량을 최대 10% 할인 판매하는 ‘에어컨 올스타전’을 실시한다.

가성비가 우수한 중저가 브랜드의 제품부터 프리미엄급인 투인원 제품(벽걸이+스탠드)에 이르기까지 타입 및 평형, 가격대 별로 다양하게 선보인다. 하이얼의 벽걸이 에어컨(7평형)을 10% 할인한 50만원 대에 한정수량 판매한다.

롯데하이마트는 ‘냉장고 올스타전’도 진행한다. 국내 주요 제조사의 4도어 양문형 냉장고와 일반형 냉장고 5만 여대를 용량 및 가격대 별로 선보인다. 제품에 따라 최대 10% 할인판매한다. 6일부터 삼성전자의 일반형 냉장고(524L)를 10% 할인한 60만 원대에 한정수량 특가판매한다.

‘신문 광고 상품 기획전’도 6일부터 31일까지 진행한다. 에어컨, 선풍기, 써큘레이터 등 무더위 대비에 유용한 가전을 최대 25% 할인해 한정수량 판매한다. 가정용 선풍기를 3만9900원에, 서큘레이터를 9만9000원에 한정수량 판매한다.

총 1억원 규모의 ‘여행지원금 경품 이벤트’도 다음달 31일까지 진행한다. 하이마트 쇼핑몰 이벤트 페이지에서 직접 응모하거나 하이마트 매장에 방문해 응모권을 작성하는 고객에게 추첨을 통해 여행권을 준다. 1등(1명)에게는 2000만원을, 2등(2명)에게는 1000만원을, 3등(4명)에게는 200만원을, 4등(104명)에게는 50만원을 지원해준다.

롯데하이마트 문주석 마케팅부문장은 “본격적인 여름시즌을 맞아 에어컨, 냉장고, 선풍기 등 다양한 여름가전을 선보이는 한편, 1억원 규모의 ‘여행지원금 경품 이벤트’도 진행한다”며, “여름가전 구매를 계획 중이거나 휴가를 계획 중인 소비자에게 좋은 기회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전자랜드는 7월 한달 간 ‘에어컨 전국 동시세일’ 행사를 진행한다. 사진=전자랜드
전자랜드는 7월 한달 간 ‘에어컨 전국 동시세일’ 행사를 진행한다. 사진=전자랜드

전자랜드도 이른 장마와 무더위 대비를 위해 에어컨 구매를 서두르는 고객들을 위해 7월 한달 간 ‘에어컨 전국 동시세일’ 행사를 진행한다. 우선 구매고객의 전기세 부담을 덜기 위해 삼성전자와 LG전자의 행사모델 구매 시 스탠드형은 10만, 삼성전자의 벽결이형은 2만 마일리지를 지급한다. 해당 마일리지는 추후 전국 전자랜드 매장에서 현금처럼 사용할 수 있다.

또한 고객이 비씨카드로 200만원 이상의 스탠드형 에어컨 구매하는 경우 최대 24개월 무이자 혜택과 10만원 캐시백을 제공하며, 50만원 이상 벽걸이형 에어컨(6평형 이상)을 구매 시 12개월 무이자 혜택과 2만원 캐시백을 증정한다. 특히 비씨카드 캐시백은 행사 모델에도 적용되기 때문에 혜택을 더했다.

전자랜드 관계자는 “에어컨은 타 가전제품 대비 운반 및 설치에 많은 시간이 소요되므로, 에어컨 구매를 염두에 둔 고객들은 본 행사에 준비된 풍성한 혜택과 함께 에어컨을 미리 마련하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예년보다 이르게 찾아온 장마에 에어컨 판매가 반짝 늘었다. 전자랜드가 전국적으로 장마가 시작된 지난달 25일부터 이번달 1일까지 일주일간 에어컨 판매량을 분석한 결과, 직전 주(6월 18일~24일) 대비 에어컨 판매량이 14%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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