트럼프, 암호화폐 사기 조사위해 TF 구성
트럼프, 암호화폐 사기 조사위해 TF 구성
  • 이유진 기자
  • 승인 2018.07.12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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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인데스크 갈무리>

 

[팍스경제TV 이유진 기자]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암호화폐 사기 조사를 위한 테스크포스(TF)를 구성했다고 11일(현지시간) 코인데스크가 보도했다. 

백악관이 발표한 행정명령에 따르면 ‘시장의 무결성 및 소비자 사기 수사 담당 TF'는 사이버 및 디지털화폐 사기에 초점을 두고 있다. 그중에도 특히 암호화폐 사기 사건에 대해 중점을 둘 계획이다.  

TF는 사이버 사기를 포함한 다양한 사기에 대한 조사와 기소에 대한 가이드라인을 만들 예정이다. 

사실 미국 정부의 이같은 조치는 놀라운 일이 아니다. 이미 미국 정부는 올해 초 암호화폐 사기에 대한 포괄적인 전략을 수립하고 있다고 밝힌 바 있다. 또한 지난 2월 미국 법무부는 암호화폐 분야도 포함한 사이버보안 TF를 만들었다.

미국 법무부 차관 로드 로젠스타인은 "이번 조사에는 전통적인 금융 시스템을 거치지 않은 비트 코인을 포함한 다른 암호화폐들이 해당된다"라고 말했다. 이어 그는 “사이버보안 TF를 비롯한 다른 TF 참여기관들은 (암호화폐) 사기급증에 따른 피해를 막기 위해 더 나은 해결 방안 찾아갈 것”이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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