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20, 암호자산 혁신성 인정...코인 가격 상승세
G20, 암호자산 혁신성 인정...코인 가격 상승세
  • 이유진 기자
  • 승인 2018.07.23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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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20가 발행한 공동성명서(communique). / 사진= G20 홈페이지

 

[팍스경제TV 이유진 기자]

22일(현지시각) G20은 공동성명을 통해 암호화 자산(Crypto-assets)은 많은 이점을 가지고 있지만 자금 세탁 및 테러와 같은 부작용이 뒤따른다고 밝혔다.

성명문에 따르면 “암호화 자산 등의 기술 혁신은 경제 및 금융 시스템에 상당한 이익을 가져다 줄 것”이라고 분석했다. 동시에 “투자자 보호, 시장 무결성, 탈세, 자금 세탁 및 테러 자금 조달 등의 부작용을 동반한다”고 전했다.

이어 “암호자산은 지금으로써는 당장 글로벌 금융 안정성에 위협이 되는 정도는 아니지만 여전히 경계할 필요가 있다”라며 “암호화 자산의 잠재적 위험성을 지속적으로 모니터링하고 평가 하겠다”라고 덧붙였다.

이와 관련해 지난 16일(현지시각) 금융안정위원회(FSB)가 제시한 암호자산 규제 프레임워크를 반영하겠다고 밝혔다.

사진= G20 홈페이지

또한 G20은 오는 10월 인도네시아에서 4차 재무장관회의가 열릴 때까지 국제자금세탁방지기구(FATF)가 지난 3월에 개정한 FATF 권고기준이 암호화 자산에 어떻게 적용되는지 명확히 할 것을 촉구했다.

한편 이날 3시 30분 기준 비트코인은 3.45% 오른 865만 2808원에 거래 중이다. 그 밖에 이더리움은 1.07% 상승한 52만 8731원, 이오스는 3.73% 오른 9428원에 거래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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