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 ‘크립토아일랜드’ 추진, 블록체인 성지될까
제주 ‘크립토아일랜드’ 추진, 블록체인 성지될까
  • 이유진 기자
  • 승인 2018.07.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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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팍스경제TV 이유진 기자]

제주도 특별법에 '블록체인 규제 샌드박스존' 지정을 담는 방안이 추진된다. 

원희룡 제주도지사는 지난 6·13지방선거 공략 중 하나로 블록체인 특구를 제주에 조성 및 지역화폐 ‘제주 코인’ 발행을 공언한 바 있다. 

이에 따라 24일 제주도는 다음 달 말 제주 블록체인 특구 조성 등 관련 세부 이행 계획안을 확정·발표하겠다고 밝혔다. 블록체인 시스템을 제주 산업 전반에 도입해 4차 산업혁명을 이끄는 미래형 첨단산업 지역으로 만들겠다는 게 목표다.  

이를 위해 원 도지사는 블록체인 전담 부서를 신설 및 조직 개편 등을 추진하고 있다. 

원 도지사는 “제주도를 블록체인 허브 도시로 키워나갈 계획이다”라며 “2000억원 규모 4차 산업혁명 모태펀드 조성과 암호화폐인 제주코인을 발행하는 방안도 추진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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