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동서발전, 일자리 늘리고·높이고·나누고
한국동서발전, 일자리 늘리고·높이고·나누고
  • 도혜민 기자
  • 승인 2018.07.25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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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동서발전, ’일자리상황판‘ 설치·일자리 전담 조직 구성
189명 정규직 전환·97명 신규 채용 등 일자리 정책 추진 중
채용비리 근절 결의대회 열어...일자리 ‘투명성’ 제고

[팍스경제TV 도혜민 기자]

(앵커)
문재인 정부의 핵심 정책은 ‘일자리 창출’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일자리를 각별히 신경 쓰겠다는 의미로, 지난해 청와대 집무실에 일자리 상황판까지 설치했습니다. 이 일자리상황판이 한국동서발전에도 있다고 합니다. 보도에 도혜민 기자입니다. 

 

(기자)
문재인 대통령의 청와대 집무실에 설치된 일자리상황판. 고용률, 청년실업률 등 일자리 관련 지표를 한눈에 확인할 수 있습니다. 이러한 일자리상황판은 청와대에만 있는 게 아닙니다. 울산광역시에 위치한 한국동서발전에도 비슷한 일자리상황판이 있습니다. 

 

정규직 전환, 신규 채용 등 한국동서발전이 추진 중인 일자리 현황을 한눈에 파악할 수 있는데, 동서발전 홈페이지에서 누구나 확인이 가능합니다.

상황판을 들여다보니, 지표도 나쁘지 않습니다. 기간제, 파견 등으로 근무했던 직원 189명을 정규직으로 전환했고, 올해 1분기에만 97명을 신규로 채용했습니다. 

'일자리가 성장이고 복지'라는 슬로건을 내세우며 일자리업무를 전담하는 일자리창출부서도 새로 조직했습니다.

동서발전의 일자리 만들기엔 구성원들도 함께합니다.

노사가 공동으로 일자리 창출 추진 방향을 설정해 일자리 정책을 진행 중입니다.

 

무조건 늘리는 데만 열을 올리는 건 아닙니다. 최근 불거졌던 공기업 채용비리를 의식한 듯 이달 초엔 채용비리를 근절하자는 결의대회를 열기도 했습니다.

채용 과정을 전반적으로 점검하고, 채용비리가 발생했을 경우 강력한 제재를 약속했습니다. 박일준 사장이 직접 채용비리 근절 서약서에 서명도 했습니다.

일자리 창출에 적극적으로 임하고 있는 한국동서발전이 다른 공기업들의 모범이 되고 있습니다.

팍스경제TV 도혜민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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