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스코건설, 7년 만에 5대 건설사 '탈락'
포스코건설, 7년 만에 5대 건설사 '탈락'
  • 배태호
  • 승인 2018.08.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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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국토부, 대한건설협회 2018 시공능력 평가 발표
- 포스코건설 지난해 5위에서 올해 7위

[팍스경제TV 배태호 기자]

올해 들어 사망 사건 5건(8명 사망)이 발생해 고용노동부(장관 김영주) 특별감독을 받은 포스코건설(이영훈 대표이사 사장)이 5대 건설사에서 밀려났다.

포스코건설은 지난 2011년 건설업계 시공능력 6위에서 4위로 오르며 지난해까지 줄곧 시공능력 상위 5위 이내를 유지해 왔다.

하지만 2018년도 종합건설업자 시공능력 평가 7위를 기록하며 7년 만에 5대 건설사에서 탈락했다.

국토부와 대한건설협회가 발표한 올해 시공능력 5대 건설사는 삼성물산, 현대건설, 대림산업, 대우건설, GS건설로 포스코건설은 GS는 물론 6위인 현대엔지니어링(주)보다 낮은 순위를 기록했다. 

시공능력 평가는 발주자가 적정한 건설업체를 선정할 수 있도록 공사실적과 경영상태, 기술능력, 신인도를 종합 평가해 금액으로 환산, 공시하는 제도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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