골드만삭스, 기관투자가 상대 암호화폐 수탁서비스 추진
골드만삭스, 기관투자가 상대 암호화폐 수탁서비스 추진
  • 이유진 기자
  • 승인 2018.08.07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이 기사를 번역합니다

<CCN 갈무리>

[팍스경제TV 이유진 기자]

골드만삭스가 기관투자가를 상대로 암호화폐 수탁서비스 개시 여부를 검토 중이라고 6일(현지시간) 암호화폐 전문매체 CCN이 보도했다.

일반적으로 ‘커스터디 서비스’라고 해서 금융 서비스의 일환으로 해외 투자자들이 한국 채권이나 주식 거래시 금융자산을 대신 보관 및 관리해주는 서비스를 의미한다. 이처럼 암호화폐 수탁서비스 역시 암호화폐에 투자한 기관투자가들의 포트폴리오를 관리해줄 뿐 아니라 암호화 자산을 콜드 스토리지에 안전하게 보관해주는 역할을 할 계획이다. 

아직 골드만삭스의 암호화폐 수탁서비스 실행에 대한 구체적인 일정이나 계획이 나온 것은 아니다. 하지만 만약 실행이 될 경우 더 많은 암호화폐 투자자들을 끌어모을 것으로 예상된다. 

또한 나아가 크립토펀드나 헤지펀드 운용에 필요한 대출 등을 제공하는 프라임 브로커리지 서비스(PBS)와 같이 다른 서비스에 대한 시도로 이어질 가능성이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