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건설, 협력사와 취업박람회 열어...업계 최초
현대건설, 협력사와 취업박람회 열어...업계 최초
  • 배태호
  • 승인 2018.08.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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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팍스경제TV 배태호 기자]

현대건설(대표이사 박동욱) 기술교육원이 13일 서울 영등포구 대림동 본원에서 '현대건설 기술교육원-협력사 채용박람회'를 열었습니다.

건설업 구직 희망자를 위해 마련된 이번 채용박람회는 현대건설 기술교육원 재학생과 졸업생 100여명과 협력사 30여개사가 참여했습니다.

행사에 참여한 교육원생은 협력사들과 직접 교류하며 근무조건을 비교해 채용기회를 넓히고, 협력사들은 현장 면접으로 검증된 우수 인원을 인터뷰해 회사에 적합한 인재를 선발하게 됩니다.

현대건설 관계자는 “이번 박람회는 업계 최초의 시도로 교육생들에게 취업 기회를 적극적으로 제공하는데 의미가 크고, 취업률 증대에도 효과적인 방법”이라며 “협력사들이 요구하는 교육은 오는 2019년 교육과정에 추가할 예정”이라고 말했습니다.

현대건설 기술교육원은 1977년 개원한 건설업 전문 기술인력 양성 기관으로, 교육원생들은 이곳에서 5∼12개월간 플랜트 품질·전기·3D 설계, 건설공정관리 등 실무과정을 배웁니다.

현재까지 약 3만6000여명의 인력을 배출했고, 교육비는 전액 무료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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