롯데면세점 상반기 매출 2조7009억원…시내·온라인과 해외사업 강화 주력
롯데면세점 상반기 매출 2조7009억원…시내·온라인과 해외사업 강화 주력
  • 박혜미 기자
  • 승인 2018.08.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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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7일 롯데면세점 스타라운지 그랜드오프닝 세러머니 참석자들이 단체 사진을 찍고 있다. 사진 왼쪽부터 리치몬트코리아 에릭 에더(Eric Eder) 대표, 티파니코리아 말콤 친(Malcom Chin) 대표, 블루벨코리아 다니엘 메이란(Daniel Mayran) 대표, 슈퍼주니어 이특, 롯데면세점 장선욱 대표이사, 윤이근 서울본부세관장, 배우 이준기, 구찌코리아 카림 페투스(Karim Fettous)
17일 롯데면세점 스타라운지 그랜드오프닝 세러머니 참석자들이 단체 사진을 찍고 있다. 사진 왼쪽부터 리치몬트코리아 에릭 에더(Eric Eder) 대표, 티파니코리아 말콤 친(Malcom Chin) 대표, 블루벨코리아 다니엘 메이란(Daniel Mayran) 대표, 슈퍼주니어 이특, 롯데면세점 장선욱 대표이사, 윤이근 서울본부세관장, 배우 이준기, 구찌코리아 카림 페투스(Karim Fettous) [사진=롯데면세점]

[팍스경제TV 박혜미 기자] 롯데면세점(대표이사 장선욱)이 국제회계기준(K-IFRS) 연결 재무제표 기준으로 상반기 매출 2조7009억원, 영업이익 1550억원을 기록했습니다.

15일 롯데면세점은 전날인 14일 ㈜호텔롯데 공시를 통해 이같은 실적을 거뒀다며 해외 매출 시장률이 두드러진 만큼 하반기 해외 사업 확장에 주력하겠다는 계획을 밝혔습니다.

상반기 전체 매출은 2조7009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29% 증가했습니다. 이중 국내 매출은 2조6039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29% 증가했습니다.

전체 영업이익은 1550억원으로 지난해 사드보복으로 2분기 적자를 기록했지만 올해는 이전 수준으로 영업이익을 회복해 전년대비 1995%의 높은 신장률을 기록했습니다.

롯데면세점은 인천국제공항점 철수로 시내면세점과 온라인 면세점 마케팅을 강화하고 있습니다. 시내면세점은 전년 대비 44%, 온라인 면세점은 50% 각각 신장했습니다.

해외사업은 전년대비 60% 신장했습니다. 특히 일본 동경 시내점은 전년대비 72%의 성장세를 이어갔고 베트남 면세사업을 성공적으로 오픈하며 흑자를 달성하는 등 상반기 해외점 매출이 970억원을 기록했습니다.

현재 해외 7개점을 운영 중이며, 하반기 베트남 및 기타국가 추가 출점을 검토 중입니다. 롯데면세점은 올해 해외 매출 2000억원 달성이 가능할 것으로 전망했습니다.

한편 이번 공시는 국제회계기준(K-IFRS) 1115호 도입에 따라 특정원가(직매입을 제외한 일부 상품의 원가) 등이 제외된 매출 변경분이 반영됐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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