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팍스경제TV 배태호 기자]
서울지하철 1호선부터 8호선을 관리 운영하는 서울교통공사(사장 김태호)가 2018년도 신입사원 655명을 공개 채용합니다.
392명을 채용했던 지난해보다 263명(67%) 늘었으며, 예비인원 33명이 포함된 정원입니다.
장애인 84명, 기술․기능계 고졸(졸업예정자 포함) 기능인재 63명, 보훈대상자 20명 등 별도 전형이 진행되는 사회적 약자 채용 인원은 총 167명으로 역대 최대 수준입니다.
직종별로는 일반공채 사무 300명, 승무 100명, 차량 43명, 전기 32명, 정보통신 10명, 신호 22명, 기계 18명, 전자 7명, 궤도 11명, 토목 1명, 건축 6명, 보건관리자 2명, 임상심리사 3명입니다.
기능인재는 차량 18명, 전기 14명, 정보통신 4명, 신호 9명, 기계 7명, 전자 3명, 궤도 5명, 토목 1명, 건축 2명을 채용합니다.
채용 절차는 원서접수, 필기시험, 인성검사, 면접시험 순으로 진행되며, 지원자는 24일 오전 10시부터 31일 오후 5시까지 서울교통공사 홈페이지(www.seoulmetro.co.kr)에서 온라인으로 입사지원서를 내면 됩니다.
필기시험은 10월 6일 치러치고 필기시험 장소 등 세부사항은 9월 21일 홈페이지에 별도 공지합니다.
김태호 서울교통공사 사장은 “경영여건이 어렵지만 공기업으로서 사회적 책임을 다하기 위해 청년과 사회적 약자 등을 위한 양질의 일자리 확대에 적극 앞장서겠다”며 “공사의 미래를 이끌어갈 우수한 역량과 열정을 가진 인재들의 많은 지원을 바란다”고 말했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