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건설, 라오스 이재민 임시숙소 조성작업 진행…"다음달 완공 목표"
SK건설, 라오스 이재민 임시숙소 조성작업 진행…"다음달 완공 목표"
  • 이정 기자
  • 승인 2018.08.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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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건설은 라오스 댐 사고로 피해를 입은 이재민들을 위해 지난달 29일부터 사남사이 지역에 대규모 임시숙소를 조성하고 있다. (사진=SK건설)
SK건설은 라오스 댐 사고로 피해를 입은 이재민들을 위해 지난달 29일부터 사남사이 지역에 대규모 임시숙소를 조성하고 있다. (사진=SK건설)

[팍스경제TV 이정 기자] SK건설(대표이사 조기행)은 지난달 29일부터 라오스 댐 사고 피해 이재민들의 임시숙소를 조성하고 있다고 오늘(20일) 밝혔습니다..
 
임시숙소는 라오스 아타프주(州) 사남사이 지역에서 주정부가 제공한 약 1만㎡ 부지에 150여 가구로 지어지며, 다음달 완공을 목표로 작업을 진행중입니다. 

SK건설은 숙소가 완공되면 이재민들이 욕실, 화장실 등 기초 편의시설을 갖춘 주거환경에서 생활할 수 있게 된다고 설명했습니다. 

SK건설은 생활용수 공급을 위해 관정을 뚫고 현재 수질 검사도 진행하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SK건설 관계자는 "구호물품 전달을 위한 도로 복구 및 목교 보수뿐만 아니라 전기 등 각종 생활설비를 상시 점검하고 있다"며 "대피소 주변에는 정화조와 임시 화장실을 설치했고 매일 2회 정기 방역을 실시하는 등 위생 관리에도 만전을 기하고 있다"고 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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