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팍스경제TV 배태호 기자]
19호 태풍 '솔릭'이 한반도에 접근하면서 서울시(시장 박원순)가 오늘(22일)부터 비상 체제에 들어갑니다.
서울시는 태풍에 대비해 시내 34개 침수취약지역과 급경사지, 노후 축대, 옹벽, 공사장 가시설 등 호우나 강풍 등에 취약한 시설의 점검과 정비를 실시했습니다.
이와 함께 굴착공사장과 재개발 현장 등 취약공사장 현장을 점검하고, 강풍에 따른 피해가 없도록 공사장에 설치된 가설펜스 보강과 타워크레인, 태양광 시설의 전도 방지 조치를 취했습니다.
서울시는 태풍으로 인한 피해가 발생할 경우 신속한 복구에 나설 수 있도록 대형건설사와 전문건설협회와 연계한 협업체계도 구축, 오늘부터 본격 가동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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