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팍스경제TV 이정 기자] 한국토지주택공사(사장 박상우, 이하 LH)는 오늘(24일) 'LH특화형 폭염대책' 수립에 나선다고 밝혔습니다.

LH는 기후변화에 능동적으로 대응하는 스마트도시건설을 위해 선제적으로 도시조성 전단계에 도입가능한  대책 수립을 추진하게 됐다고 설명했습니다.

LH는 도시열섬현상의 주요 원인으로 꼽히는 인공배출열 발생, 구조물 복사열(축열)의 증가, 자연피복(녹지) 면적 감소 등 원인별 근본적인 대책을 제시해 폭염에 따른 국민불편 해소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습니다.

LH는 분야별 세부시행방안 수립 TF를 꾸리고 다음달 중 '열환견지표계량화 및 저감지표 효과 분석' 연구에 나서 내년 상반기 중 도시열섬 중장기 저감대책을 수립해 시행하겠다는 계획입니다.

이정 기자 eljung87@paxetv.com 다른기사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