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수자원공사, 송산 국제테마파크 사업 '재추진'
한국수자원공사, 송산 국제테마파크 사업 '재추진'
  • 배태호
  • 승인 2018.08.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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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팍스경제TV 배태호 기자]

국제테마파크 사업 재추진 협약식 뒤 기념 촬영 (우측부터 이학수 한국수자원공사 사장, 이재명 경기도지사, 서철모 화성시장)
국제테마파크 사업 재추진 협약식 뒤 기념 촬영 (우측부터 이학수 한국수자원공사 사장, 이재명 경기도지사, 서철모 화성시장)

한국수자원공사(사장 이학수)는 23일 경기도(도지사 이재명), 화성시(시장 서철모)가 경기도 화성시 송산면 일대 국제테마파크 조성을 위한 업무협약을 맺었습니다.

국제테마파크 사업은 지난 10년동안 추진되어 왔지만, 사업자 선정 난항 등의 이유로 두 차례 무산된 바 있습니다. 

하지만 올해 2월 정부의 현장 밀착형 규제 혁신 추진방안에 화성 국제테마파크 조성사업이 반영되면서 재추진 동력을 확보했고, 이에 따라 세 기관이 협의를 통해 테마파크 사업을 다시 추진하기로 합의한 겁니다.

화성 국제테마파크는 경기도 화성시 남양읍 신외리 송산그린시티 내 동측 부지 4,189㎡ 면적에 테마파크와 워터파크, 상업시설, 골프장 등 복합리조트형 테마파크로 조성될 예정입니다.

예상 총사업비는 3조 원 이상으로 예상되며, 이곳에 테마파크가 조성되면 일본의 유니버셜 스튜디오 재팬이나 중국의 상하이 디즈니랜드 등과 경쟁하는 한국의 대표적 테마파크 리조트가 조성될 것으로 한국수자원공사는 기대하고 있습니다.

한국수자원공사는 올해 사업자 공모를 실시, 내년 상반기 선정해 오는 2021년 착공을 목표로 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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