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팍스경제TV 배태호 기자]
서울지방경찰청(청장 이주민) 지능범죄수사대가 서울 잠원동 롯데건설(대표 하석주) 본사 전산 서버 등을 압수 수색했습니다.
경찰은 "롯데건설이 아파트 재건축 조합원들에게 금품을 건넨 의혹에 대해 수사하고 있다."며 이와 관련 임직원도 소환해 조사할 예정이라고 밝혔습니다.
롯데건설은 지난 2017년 서울 서초구 신반포 15차 재건축 사업의 시공사 선정 과정에서 조합원들에게 금품을 제공한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한편, 경찰은 서울 강남권 재건축 사업 비리와 관련 지난해 말에도 두차례 롯데건설을 압수 수색한 바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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