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도, 골프클럽 브랜드 론칭…보은서 '클럽디' 운영
이도, 골프클럽 브랜드 론칭…보은서 '클럽디' 운영
  • 박주연 기자
  • 승인 2018.08.28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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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팍스경제TV 박주연 기자]

이도는 골프클럽 브랜드 론칭과 함께 충북 보은에 첫 골프장 클럽디 보은 운영에도 나선다. 


국내 유일의 통합관리 전문 운영사이자 O&M(Operating & Management) 플랫폼 기업인 ㈜이도(대표이사 최정훈)는 28일 골프장 위탁 운영사업 진출을 선언하고, 골프클럽 브랜드 ‘클럽디(CLUBD)’를 공식 론칭 한다고 밝혔습니다.

‘클럽디(CLUBD)’의 ‘D’는 퍼블릭 골프장의 최종 완성 또는 종착지인 ‘데스티네이션(Destination)’과 차별성을 나타내는 ‘디퍼런셰이션(Differentiation)’을 뜻합니다. 

기존 퍼블릭 골프장에서는 느낄 수 없었던 차별화된 즐거움과 서비스를 제공하고 새로운 감각을 지닌 고품격 퍼블릭 골프장을 선보이겠다는 경영자의 철학이 녹아있다고 이도 관계자는 설명했습니다. 

이를 위해 클럽디는 우리나라 10대 명품 골프장으로 국내 골프장 문화를 선도하고 있는 서원밸리컨트리클럽과 골프장 운영, 고객 서비스, 상품 개발을 위한 협업도 실시합니다. 

또 골프클럽 브랜드 론칭과 함께 충청북도 보은에 첫 골프장 '클럽디 보은' 운영에도 나섭니다. 

기존 레이크힐스 보은CC에서 명칭을 변경해 새롭게 단장한 '클럽디 보은'은 약 94만5,000㎡ 부지에 들어선 18홀 퍼블릭 코스인데, 총 연장은 6,163m(6,740야드)로 각종 대회를 유치할 수 있습니다. 

연못과 조화를 이룬 자연의 느낌을 그대로 살린 이스트(EAST)코스(3,171m/3,456야드)는 내리막 아일랜드 그린으로 설계된 8번홀(파3)이 골퍼들에게 관심을 받을 것으로 기대됩니다.

옛 목장의 느낌을 살린 울타리가 특징인 웨스트(WEST)코스(2,992m/3,261야드)는 넓은 개방감과 함께 다양한 샷밸류를 즐길 수 있는 연장 520m(567야드)의 8번홀(파5)이 시그니처 홀입니다.

특히 클럽디 보은은 전 잭 니클라우스 디자인 수석 설계자 켄 베이커(Mr. Ken Baker)에게 퍼블릭 코스의 지향성에 대해 자문을 받아, 코스를 지속적으로 업그레이드 할 계획입니다. 이를 통해 골프 대중화 시대에 걸맞는 차별화된 코스를 운영해 시장을 선도해 나간다는 전략입니다.

클럽하우스는 최대 120명을 동시 수용할 수 있는 약 5,000㎡ 규모로 바비큐행사가 가능한 야외 테라스가 신설됐으며, 여성 골퍼들을 위해 파우더룸과 샤워실 등 락커룸도 세련되게 변경됐습니다.

보은IC에서 10분 거리에 위치하고 있으며 충북지역과 대전, 세종, 상주 지역에서 약 40분에 이용할 수 있습니다.

최정훈 ㈜이도 대표이사는 “폐기물 처리 및 순환골재생산 업체인 인천 수도권환경 운영 등 환경 폐기물 전문 운용사에서 컨세션 분야인 골프장 사업에도 최초로 진출하게 되어 의미가 있다”며 “향후 국내 유일의 전문 O&M(Operating & Management) 플랫폼 회사로서 자리를 확고히 할 것”이라고 강조했습니다.

한편, 클럽디 보은은 오는 30일 지역과 함께하는 그랜드 오픈 행사를 실시하고, 본격적인 서비스에 나섭니다. 

지역 관계자, 유관 기업 및 상공인, 협회, 우수 고객과 함께 하는 그랜드 오픈 행사는 퍼팅레슨, 이벤트 퍼팅대회, 동반라운드 등으로 진행되며, 이벤트를 통해 모아진 기부금은 지역 단체에 전달할 예정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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