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팍스경제TV 이정 기자] GS건설(대표 허창수, 임병용)이 운영하는 안전혁신학교가 국내 건설 업계 최초로 학습서비스경영시스템 (ISO29990:2010) 인증을 취득했습니다.
GS건설은 ISO(국제표준화기구)에서 인정하는 국제규격인 학습서비스경영시스템 (ISO29990:2010)을 취득해 29일 인증사인 로이드인증원으로부터 인증서를 수여 받는다고 밝혔습니다.
학습서비스경영시스템은 학습서비스 제공자를 위한 품질보증표준으로, 교육훈련의 기본 요구사항을 정한 국제표준입니다.
GS건설 관계자는 "이번 인증 획득을 통해 GS건설 안전혁신학교는 국제 규격에 맞는 안전 보건 교육을 제공하게 됐으며, 안전 보건 직무 교육에 대한 신뢰성 및 공증을 확보하게 됐다"고 설명했습니다.
2006년 3월 설립된 GS건설 안전혁신학교는 경기도 용인시에 위치한 용인 엘리시안 러닝센터에 있습니다. 이곳에서는 각종 재해 상황을 실제 상황과 똑같이 시뮬레이션 해 실습과 교육을 진행합니다.
GS건설에 따르면 협력회사 관리감독자 임직원들까지 의무적으로 합숙 훈련을 받고 있으며, 올해 8월까지 448차 교육 과정을 통해 모두 1만 5959명이 교육을 수료했습니다.
박찬정 GS건설 안전담당 상무는 "이번 인증을 통해 국제규격에 맞는 안전 보건 교육을 제공하게 됐다" 며 "앞으로도 안전 보건 교육 활동에 지속적인 관심을 갖고 GS건설의 안전 학습 교육이 체계화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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