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팍스경제TV 배태호 기자]
포스코건설(대표 이영훈)은 다음달 부산 동래구 분양 예정인 '동래더샵'의 신혼부부, 다자녀 특별공급 물량 중 일부에 대해 공급가액의 3%를 낮추는 혜택을 제공한다고 밝혔습니다.
특별공급 가액 인하는 국내에서는 처음으로, 결혼과 출산을 장려하는 부산시 '아이·맘 부산 플랜' 정책에 보조를 맞추기 위해서라고 포스코건설은 설명했습니다.
할인 적용 물량은 신혼부부와 다자녀가구 특별공급 181가구 중 아파트 59가구, 오피스텔 69실입니다.
선정은 신혼부부와 다자녀가구 특별공급 당첨자 중 추엄으로 뽑고, 선정이 되면 옵션 금액을 뺀 공급 금액의 3%를 잔금에서 할인하는 형태로 혜택을 줍니다.
다만 입주 전 분양권 전매를 할 경우 할인 혜택을 받을 수 없습니다.
9월 초 선보이는 '동래더샵'은 지하 6층~지상 49층 3개동으로 전용면적 74~84㎡ 603가구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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