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팍스경제TV 배태호 기자]
서울 금천구 가산동 대우건설(대표 김형) '가산센트럴 푸르지오 오피스텔' 공사 현장 인근 도로 침하 사고에 대해 경찰이 내사에 착수했습니다.
서울 금천경찰서는 시공사인 대우건설과 관할 지방자치단체인 금천구청이 안전 관리 의무에 소홀했는지 여부를 확인하기 위해 공사 관련 자료를 요청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경찰은 건축신고서 등 공사 자료를 받아 살펴본 뒤 위법한 사항이 확인되면 수사로 전환할 방침입니다.
한편, 지난달 31일 발생한 도로침하 사고와 관련 대우건설은 다음날인 9월 1일 "당사 현장 흙막이 벽체 붕괴사고로 인한 사고 발생 책임을 인정한다."며 "주민들께 진심으로 사과한다."고 밝힌 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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