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기남 삼성전자 대표이사, 기흥캠퍼스 사망 사고 '사과'
김기남 삼성전자 대표이사, 기흥캠퍼스 사망 사고 '사과'
  • 배태호
  • 승인 2018.09.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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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팍스경제TV 배태호 기자]

이산화탄소 유출 사고로 1명이 숨지고, 2명이 다친 삼성전자 기흥캠퍼스
이산화탄소 유출 사고로 1명이 숨지고, 2명이 다친 삼성전자 기흥캠퍼스

 

어제(4일) 발생한 삼성전자(대표이사 김기남) 기흥캠퍼스 이산화탄소 유출 사고로 인한 사상 사고에 대해 김기남 삼성전자 대표이사가 사과했습니다.

김기남 대표는 사과문을 통해 "삼성전자는 임직원과 협력사 지원들의 안전을 지키기 위해 나름대로 노력을 기울여 왔습니다만 이런 참담한 결과가 발생했다."라고 사고 책임을 인정했습니다.

또 "사고를 막지 못한 책임을 통감하며, 불의의 사고를 당한 직원과 그 가족 분들께 진심으로 사과드린다."고 말했습니다.

이와 함께 "당국과 함께 이번 사고를 철저하게 조사해 어떤 문제가 있었는지 원인을 찾고, 스스로 안전에 대해 과신하고 있지는 않앗는지 하나하나 처음부터 살펴, 다시는 이런 불상사가 재발하지 않는 안전하고 일하기 좋은 사업장이 되도록 근본적인 대책을 마련하겠다."라고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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