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수력원자력, 사이버발전소 구축 시동..."신고리 안전성 강화 목표"
한국수력원자력, 사이버발전소 구축 시동..."신고리 안전성 강화 목표"
  • 도혜민 기자
  • 승인 2018.09.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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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수력원자력-한국전력기술 협업 통해 '사이버발전소' 구축 본격화
4차 산업혁명 기술을 적용한 가상현실 발전소 구축으로 원전 안전성 증진
한국수력원자력-한국전력기술 사이버발전소 기반 구축 착수회의 [사진=한수원]
한국수력원자력-한국전력기술 사이버발전소 기반 구축 착수회의 [사진=한수원]

[팍스경제TV 도혜민 기자]

한국수력원자력(사장 정재훈)이 전날 김천 한국전력기술(사장 이배수) 본사에서 3D‧가상현실 기술을 활용해 건설품질을 향상하기 위한 ‘사이버발전소 기반구축 착수회의’를 개최했다고 밝혔습니다.

사이버발전소는 실제와 동일한 원자력발전소 3D 모델을 구축하고, 4차 산업혁명 기술인 가상현실 기술을 접목한 가상현실 발전소입니다. 구조물, 기기 등의 위치 간섭검토와 주요기기 설치 시뮬레이션 등을 실행해 최적설계, 스마트한 건설과 효율적이고 안전한 운영을 지원할 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습니다.

신고리5,6호기 안전성 강화를 위한 ‘원전 안전 건설·운영대책’의 하나로 추진 중인 사이버발전소 개발은 이번 한국전력기술과의 용역 착수를 기점으로 관련사 간 협업을 통해 오는 2021년 완료를 목표로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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