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H, 10일부터 신혼부부 매입임대주택 679호 입주자 모집
LH, 10일부터 신혼부부 매입임대주택 679호 입주자 모집
  • 이정 기자
  • 승인 2018.09.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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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시세 30% 수준의  임대료로 최대 20년간 거주 가능
- 전국 34개 지역 총 679호 공급… 10일부터 14일까지신청 접수
(사진=뉴시스)
(사진=뉴시스)

 

[팍스경제TV 이정 기자] 한국토지주택공사(사장 박상우, 이하 LH)는 전국 34개 지역 신혼부부 매입임대주택 679호에 대한 예비입주자를 최초 모집한다고 7일 밝혔습니다. 

LH에 따르면 최초 임대기간은 2년이며, 임대기간 경과 후 2년 단위로 9회 재계약이 가능해 최대 20년간 안정적으로 거주할 수 있습니다.

자격요건은 무주택세대 구성원으로서 혼인 7년 이내 신혼부부 중 생계·의료 수급자 가구 또는 도시근로자 월평균소득이 70%(3인이하 가구 기준 약 350만원) 이하인 가구입니다.

입주 전일까지 혼인 신고를 마칠 예비 신혼부부도 신청할 수 있습니다.
  
 특히, 입주대상자 중 자녀가 있는 가구에게 1순위, 자녀가 없는 가구와 예비신혼부부에게 2순위로 공급하며, 같은 순위에서 경쟁이 있는 경우 해당 세대의 월평균 소득이 낮을수록, 자녀의 수가 많을 수록, 혼인기간이 짧을수록 우선권을 줍니다. 

 오는 10일부터 14일까지 LH 청약센터(https://apply.lh.or.kr)에서 접수가능하며, 입주자격 심사 등을 거쳐 10월 입주를 시작합니다. 

 한편 신혼부부 매입임대주택은 LH가 기존 다가구‧다세대 주택 등을 매입해 신혼부부에게 시중 전세가의 30% 수준으로 저렴하게 임대하는 사업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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