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동우 나노 대표 “나노표 촉매필터 시장 1위 선점한다”
신동우 나노 대표 “나노표 촉매필터 시장 1위 선점한다”
  • 송현주 기자
  • 승인 2018.09.11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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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노, 실적 턴어라운드… 본격적인 성장세 돌입
사업 다각화 모색… 배터리 음극소재 시장 진출
인도 및 동남아 해외 진출 ‘박차’

[팍스경제TV 송현주 기자]

(앵커) 
최근 국내외에서 미세먼지 등 환경오염 문제로 인해 대기환경 규제가 강화되고 있죠. 이러한 추세 속에서 미세먼지의 원인이 되는 질소산화물 제거 촉매 필터 개발에 매진해온 ‘나노’의 성장세가 매섭습니다.

송현주 기자의 보도입니다.

(기자)
미세먼지와 스모그의 원인인 질소산화물 제거용 소재부터 촉매필터까지 공급하는 대표적인 친환경 기업 ‘나노’. 나노가 실적 턴어라운드에 힘입어 본격적인 성장세에 돌입하고 있습니다. 

지난해 영업이익은 17억원으로 흑자로 돌입했으며 올 상반기에만 20억3700만원을 기록하며 전년보다 무려 2256%나 급증했습니다. 

 

[신동우 나노 대표이사]
저희 회사도 매년 15% 이상 매출을 증가시키고 동시에 영업이익, 순이익을 매년 2%씩 더 향상을 시키자. 더불어서 부채비율을 매년 20%씩 낮추자라는 경영목표를 가지고 있습니다. 

그 중심에는 이산화티타늄 소재와 질소산화물 제거용 촉매필터가 있습니다. 총 매출비중 중 SCR탈질촉매 45.48%, 이산화티타늄 17.19%를 차지합니다.

촉매 필터사업중 SCR탈질기술은 탈질 시장에서 점유율 약 73%나 차지합니다. 

사업 다각화도 꾀하고 있습니다. 배터리 음극소재 시장에도 진출한 것.

또 국내 시장은 물론, 향후 인도와 베트남, 유럽 등의 진출에도 박차를 가하고 있습니다. 

[신동우 나노 대표이사]
2년 전부터 인도에서 가장 큰 국영발전설비회사랑 상담을 시작해서 지난 6월에 탈질촉매 기술을 제공하고, 기술료를 일시불로 받고 또 판매액의 2.7%의 10년 간 받는 계약을 했어요. 

 

지난 3일부터 9일까지 약 6일간은 인도 최대 국영 발전설비회사 엔지니어가 직접 방문해 기술이전 계약에 따른 연수를 받는 등 해외 시장에서 관심을 보이고 있습니다.

이처럼 본격 성장기에 돌입한 나노의 향후 시장 전망이 긍정적으로 그려집니다.  

팍스경제TV 송현주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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