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팍스경제TV 이유진 기자]
국내 암호화폐 거래소 빗썸이 실명계좌로 전환하지 않은 회원의 원화 출금 서비스를 종료한다고 밝혔다.
14일 빗썸은 홈페이지 공지사항을 통해 “안전하고 투명한 암호화폐 시장 형성을 위해 자금세탁방지 등 정부 방침에 적극 협조하고 있다”며 이같이 밝혔다.
서비스 종료 시점은 기업회원은 다음 달 1일 오후 3시, 개인회원은 다음 달 15일 오후 3시다.
기업회원과 미성년자, 외국인 회원은 다음 달 이후부터 빗썸 원화 출금 서비스 이용에 제한이 있을 것으로 보인다. 이들은 실명확인 입출금 계좌 발금을 받을 수 없기 때문이다.
다만 암호화폐 거래 및 입출금은 정상적으로 이용이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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