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유순 스테이션3 대표, 공격 경영 가속…다방, 업계 1위 노린다
한유순 스테이션3 대표, 공격 경영 가속…다방, 업계 1위 노린다
  • 이정 기자
  • 승인 2018.09.20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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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팍스경제TV 이정 기자] 

[앵커멘트]

부동산 O2O(Onine to offline) 서비스 업체인 다방이 올 들어 신규 서비스를 잇따라 선보이며 공격적인 행보를 보이고 있습니다. 사용자 중심의 특화 서비스로 경쟁력을 높여 선두기업으로 거듭나겠다는 의지로 풀이됩니다. 
이정 기자입니다.

[리포트]

매물주소와 거래유형 등을 입력하자, 곧바로 '권리분석' 보고서가 만들어집니다.

다방이 (주)SK C&C, 법무법인 한결과 손잡고 최근 개발한 'AI부동산 권리분석 서비스'인데, 

인공지능(AI)이 사람이 놓치기 쉬운 등기부등본 속 매물정보를 정밀 분석해 보다 전문적이고 안전한 거래를 도와줍니다.

[인터뷰] 박성민 /(주)스테이션3 사업본부장
물건이 어떤 상황에 놓여 있는지를 보려면 여러 히스토리를 분석해야 되는데 중개사나 일반인이 봤을 때 굉장히 복잡하게 보여집니다. 이를 자동화해서 AI가 직접 분석해주고..

다방은 올 상반기 분양 정보 서비스를 신설한데 이어 AI중개서비스, 그리고 다음달(10월) 출시를 목표로 현재 '임대인서비스'의 막바지 점검에 한창입니다.

이를 위해 다방은 투자를 늘리고, 20여 명의 직원도 새로 뽑을 계획입니다. 

다방이 올해 이처럼 공격적인 사업영역 확장에 나서는 건,

전·월세·매매부터 분양정보, 더 나아가 임대 관리서비스까지 망라하는 부동산 종합 플랫폼으로 거듭나겠다는 의지에섭니다.

[인터뷰] 박성민/ (주)스테이션3 사업본부장
임대인, 공인중개사, 임차인 이렇게 3개의 주체가 유기적으로 저희 서비스 내에서 같이 이용할 수 있도록 2019년에는 하반기에 나오는 임대인 서비스, AI서비스를 바탕으로 좀 더 구체화된 사업을 전개...

서비스 확장에 힘입어 매출도 증가세입니다.

다방은 서비스 시작 이래 연 평균 117%에 이르는 매출 신장세를 보이며,  업계 1위 직방과의 격차를 좁혀 나가고 있습니다.

빅데이터와 인공지능 기술을 결합해 다양한 분야에서 깊이 있는 정보를 제공하려는 다방의 노력이 어느정도 효과를 낼 지 주목됩니다.

팍스경제TV 이정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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