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스코건설, 지역에서 해외까지...광폭 사회공헌 ‘눈에 띄네’
포스코건설, 지역에서 해외까지...광폭 사회공헌 ‘눈에 띄네’
  • 배태호
  • 승인 2018.09.20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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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포스코건설, 19일 인천 지역 미혼모 돕기 위한 유아용품 지원
- 1대 1 자매결연, 학습 및 여가, 문화 체험 활동 지원
- 해외 현지서도 지속적인 사회공헌 활동 펼쳐

[팍스경제TV 배태호 기자]

[앵커멘트]
기업의 사회적 역할에 대한 중요성이 강조된 것은 어제, 오늘 일이 아닙니다.
특히 경제 민주화에 대한 요구가 높아지면서 이윤 창출과 함께 사회공헌 역시 기업 운영의 가장 큰 축 중 하나인데요. 이런 가운데 지역은 물론 해외까지 이른바 '광폭 사회공헌'을 펼치고 있는 포스코건설의 사회공헌 활동이 주목받고 있습니다. 배태호 기자의 보도입니다.

[리포트]

하나하나 정성을 다해 신생아와 유아용 물품을 담는 사람들.

인천 지역 미혼모를 위한 사회공헌 활동에 참여 중인 포스코건설 직원들입니다.

이들이 만든 상자는 인천 지역 사회 기관을 통해 인천 지역 내 75가구의 미혼모들에게 전달됩니다.

[인터뷰] 이승민 / 포스코건설 에너지견적그룹 과장
"(미혼모들께서) 어쩔 수 없는 환경 속에서 아이들을 키워야 하는 상황이기 때문에 주변에서 따뜻한 시선으로 많이 보고, 도움을 줄 수 있으면 최대한 도움을 주면서 같이 더불어 사는 세상을 만들면 (좋겠다고)"

포스코건설은 지난 2010년부터 사내 50개 부서와 인천 지역 50개 아동센터 간 1대 1 자매 결연해 저소득층 청소년과 아동 등을 지원하고 있습니다.

한 달에 한 번 직원들이 아동센터를 방문, 여가활동과 학습지도, 문화 체험을 돕습니다.

국내에서도 열 손가락 안에 꼽히는 대형 건설사이지만, 밀착형 사회공헌으로 지역의 소외된 이들에 대한 관심과 배려를 잊지 않고 있습니다.

또 포스코건설이 사업을 추진 중인 모든 현장에서도 1현장 1 이웃 사회공헌 활동을 펼치며 지속적인 봉사 활동을 진행 중입니다.

[인터뷰] 황보승 / 포스코건설 사회공헌그룹 부장
"건설업을 하는 입장에서 직원들은 실질적으로 사회봉사 기회가 많지는 않습니다. 그렇지만 요즘 이슈가 되는 아동, 청소년 부분에 대해 전인적 성장을 돕기 위해서 교육 봉사 활동이라든지 이런 것들을 하는 것이 직원들에게도 보람 있는 활동을“

포스코건설은 또 해외 진출 지역에서도 지속적인 사회공헌을 실천하고 있습니다.

긴급 구호 활동과 교육시설 지원, 보건, 의료 지원 활동이 주를 이룹니다.

최근에는 베트남 롱손에서 현지 학생들을 대상으로 한국문화 교육을 진행하며 민간 외교의 가교 역할을 톡톡히 했습니다.

[인터뷰] 황보승 / 포스코건설 사회공헌그룹 부장
"의료지원, 물품 지원 이런 부분도 있지만, 대학생 문화 교류 활동 그래서 한국의 케이팝을 알리는, 한국의 전통문화를 알리는 한국의 문화교육을 함께 하고 있어서 아주 소프트한 활동으로 (해외 현지) 주민에게도 좋은 반응을 얻고 있습니다.“

이 밖에도 포스코건설은 문화유산과 지구환경, 글로벌 인재 육성 등 다양한 분야에서 모두 250개 팀 4,270여 명의 봉사단이 활동하며 기업의 사회적 가치를 높이기 위해 땀을 쏟고 있습니다. 

아시아경제tv 배태호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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