추석연휴, 해외주식으로 눈 돌려라
추석연휴, 해외주식으로 눈 돌려라
  • 안태훈
  • 승인 2018.09.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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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팍스경제TV 안태훈 기자]

본격적인 추석연휴가 시작된 가운데 국내 증시가 휴장하면서 해외 증시에 시선이 쏠리고 있습니다. 23일 금융투자업계에 따르면 국내 주요 증권사들은 추석연휴에도 해외주식 투자자들을 위한 데스크를 개방하고 있습니다. 

KB투자증권, 삼성증권, 하나투자증권, 키움증권, 대신증권, 한국투자증권 등이 해외 주식을 매매하려는 투자자를 위해 24시간 운영됩니다. 해외 총 28개국에서 해외주식이 가능한 곳은 총 31개입니다.

우선 KB증권은 연휴기간 24시간 해외주식 데스크를 운영합니다. 평상시와 동일하게 미국, 중국, 홍콩, 일본, 베트남을 비롯한 글로벌 27개국과 매매가 가능합니다. KB증권 측은 “주간에 1명, 야간에 1명 직원을 두고 해외주식 데스크를 운영할 계획이며. 추석을 겨냥한 이벤트는 없지만 기존에 해외주식 이벤트를 진행하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삼성증권도 해외주식 데스크를 평소와 동일하게 운영합니다. 연휴기간 해외주식 관련 전화상담과 주문 등이 필요한 고객은 삼성증권 해외주식 데스크를 이용할 수 있습니다. 주간에는 아시아 및 오세아니아 시장, 야간에는 미주 및 유럽 시장 관련 서비스를 받을 수 있습니다.

이외에도 연휴 중 해외주식투자고객을 위한 이벤트도 진행되는데, 올해 온라인 해외주식을 처음 거래하는 고객에게 최대 20만원의 지원금을 지급하는 환전 리워드 이벤트를 오는 30일까지 진행합니다.

한국투자증권 역시 연휴간 해외주식 24시간 데스크를 운영합니다. 온라인 5개국(미국, 중국, 홍콩, 일본, 베트남)과 그 외는 오프라인 거래가 가능합니다.

하나투자증권은 추석연휴 해외주식 데스크를 24시간 정상 운영합니다. 거래국가는 온라인 4개국(미국, 중국, 홍콩, 일본)과 오프라인 24개국입니다.

대신증권도 연휴 기간 동안 미국, 상해A, 심천A, 홍콩, 일본 등 5개 시장에서 거래가 가능합니다. 주야간 데스크를 통해 오프라인 주문이 가능하고, 온라인 주문도 정상적으로 이용할 수 있습니다.

키움증권은 해외주식 거래를 연휴와 상관없이 정상적으로 운영합니다. 해외주식 거래가 가능한 국가는 총 9개국인데, 연휴 중 24시간 동안 가환전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습니다. 외화를 미리 준비하지 못한 투자자라면 원화증거금으로 대신하는 가환전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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