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 V40 씽큐 디자인 공개...스마트폰 가을 경쟁 '치열'
LG V40 씽큐 디자인 공개...스마트폰 가을 경쟁 '치열'
  • 배태호
  • 승인 2018.09.27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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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LG전자, 27일 SNS로 V40 씽큐 디자인 공개
- LG V40 씽큐, 간결한 디자인 강조
- 삼성전자 갤럭시노트9, 120여 개 나라로 출시 늘어
- 애플, 아이폰XS 국내 출시도 앞둬

[팍스경제TV 배태호 기자]

[앵커멘트] LG전자가 프리미엄 스마트폰 V40 씽큐의 디자인을 선공개했습니다. 
지난달 삼성전자가 출시한 갤럭시노트9과 가을철 출시 예정인 애플의 아이폰 X 후속 모델과의 한판 경쟁을 예고하면서 스마트폰 업계의 가을 경쟁이 치열해질 전망입니다. 배태호 기자의 보도입니다.

[리포트]

LG전자가 다음 달 4일 공개를 앞둔 전략 프리미엄 스마트폰 'V40 씽큐(ThinQ)'의 디자인 소개 영상을 공개했습니다.

LG전자가 제품 공개 전 디자인을 소개한 것은 이번이 처음입니다.

V40 씽큐는 세계 최초로 5개의 카메라가 장착되는데, 후면에는 표준과 초광각, 초망원 렌즈의 '트리플 카메라'가, 전면에는 듀얼 카메라가 탑재됩니다.

전작인 V30과 폭은 같지만, 베젤은 줄였습니다. 대신 화면 크기는 6.4인치형으로 키웠습니다.

제품 전, 후면 카메라 옆에 있던 2~3mm 크기의 조도 센서와 레이저 센서 돌출 부분까지 없애 간결함을 극대화했습니다.

[전화인터뷰] 소지섭 / LG전자 홍보실 선임
“LG V40 싱큐(ThinQ)는 제품을 잡을 때 손끝의 촉감, 얇고 가벼우면서도 새로운 재질의 제품 디자인과 견고함 등, 사용자 편의성과 함께 고객이 오래 써도 질리지 않는 편안한 매력을 강조할 계획입니다.”

지난달 24일 세계 50여 개 나라 출시에 앞서 국내 사전 개통 수량만 20만 대가 넘었던 삼성전자의 갤럭시노트9은 이달 초 120여 개국으로 출시국이 늘었습니다.

여기에 최근 미국 소비자 전문지 컨슈머 리포트의 최신 스마트폰 평가 결과 최고점을 받아 1위를 기록하는 등 갤럭시노트9에 대한 긍정적인 평가가 이어지면서 갤럭시노트9의 판매량 증가도 예상됩니다.

또 국내에서는 아직 판매되지 않지만, 애플이 새롭게 선보인 아이폰XS도 가을철 국내 판매가 예정되어 있습니다. 

이와 함께 중국 화웨이가 세계 최초로 선보이는 접히는 스마트폰, 폴더블폰도 오는 10월 공개가 예상되는 등 스마트폰 업계의 가을 전쟁이 본격화되고 있습니다. 

팍스경제TV 배태호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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