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팍스경제TV 배태호 기자]
서울시(시장 박원순)와 한국토지주택공사(LH, 사장 박상우), 서울주택도시공사(SH, 사장 김세용)가 감사분야 업무협약을 맺습니다.
정보 공유가 제한적이었던 감사분야에서 공공 기관 간 협력 체계를 구축하는 것은 전국에서 최초입니다.
오늘(28일) 낮 2시 서울시청 서소문청사에서 열리는 협약식에는 최정운 서울시 감사위원장과 LH공사 허정도 상임감사위원, SH공사 김현식 감사가 참석합니다.
3개 기관은 협약에 따라 정기적인 감사 정보를 교환하고, 감사기법 공유 및 인력 교류 등을 추진하고, 필요한 경우 합동 감사도 추진한다는 계획입니다.
최정운 서울시 감사위원장은 이번 업무협약과 관련 "향후에도 다양한 공공기관과의 감사 분야 교류를 추진해 비리근절과 청렴도 향상에 기여하겠다."고 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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