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호석유화학, '창호 교체'로 따뜻한 봉사 활동 나서
금호석유화학, '창호 교체'로 따뜻한 봉사 활동 나서
  • 도혜민 기자
  • 승인 2018.10.02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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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도 철원군 중증장애인 복지시설 창호 26개 휴그린(Hugreen) 창호로 교체
임직원 20여 명, 전달식 이후 환경정화 및 거주인 돌보미 봉사활동 진행
전달식 참석자들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좌측부터 김성채 금호석유화학 사장, 김원제 서울시장애인복지시설협회장, 박찬구 금호석유화학그룹 회장, 조계원 사회복지법인 성림재단 이사장, 안찬율 서울시장애인자립지원과장, 이정희 은혜장애인요양원장) [사진=금호석유화학]
전달식 참석자들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좌측부터 김성채 금호석유화학 사장, 김원제 서울시장애인복지시설협회장, 박찬구 금호석유화학그룹 회장, 조계원 사회복지법인 성림재단 이사장, 안찬율 서울시장애인자립지원과장, 이정희 은혜장애인요양원장) [사진=금호석유화학]

[팍스경제TV 도혜민 기자]

금호석유화학(대표이사 박찬구)이 강원도 철원군에 위치한 은혜장애인요양원(원장 이정희)의 창호 교체와 임직원 봉사활동을 진행했다고 2일 밝혔습니다. 

금호석유화학은 중증장애인 거주시설인 은혜장애인요양원 본관의 3개 층과 식당에 설치된 총 26개소 창호를 금호석유화학 휴그린 창호로 교체했습니다. 

강원도 철원은 다른 지역보다 겨울철 온도가 약 5도 가량 낮고 공기 순환이 원활하지 않아 요양원은 매년 적지 않는 연료비를 부담해 왔습니다.

하지만 금호석유화학이 기존 알루미늄 창호를 철거하고 각 창문의 규격과 구조에 맞춘 이중창을 설치하여 외기 차단 효율이 높아짐에 따라 난방비 부담이 크게 줄어들 것으로 기대됩니다.  

이날 기념식에는 박찬구 금호석유화학그룹 회장과 김성채 금호석유화학 사장을 포함한 회사 관계자들과 김원제 서울시장애인복지시설협회장 등이 참석했습니다.

참석자들은 행사 후 시설 내부를 돌아보며 창호 교체를 통한 개선사항 안내를 듣고, 보완할 수 있는 부분은 없는지 점검하는 시간을 가졌습니다.

이후 박 회장을 비롯해 함께한 금호석유화학의 직원 25명이 조를 나누어 시설 환경 정화, 거주인 산책 및 말벗 놀이지원 등의 봉사활동을 진행했습니다.

한편 금호석유화학은 지난 2008년부터 매년 서울시장애인복지시설협회의 추천을 받아 복지지설의 창호를 교체하고 있으며, 사회복지지설 창호 교체 사업 외에도 맞춤형 휠체어제작지원, 시각장애인 흰지팡이 제작지원 등 화학제품으로 소외계층의 장애 개선에 힘쓰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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