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장생중계] ‘2018 대한민국 에너지대전’ 개막...키워드는 ‘혁신’과 ‘신재생’
[현장생중계] ‘2018 대한민국 에너지대전’ 개막...키워드는 ‘혁신’과 ‘신재생’
  • 도혜민 기자
  • 승인 2018.10.02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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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 최대 규모’ 2018 대한민국 에너지대전, 나흘간 일산 킨텍스에서 열려
역대 최다 기업체 참여...에너지 정책부터 대기업 기술까지 ‘한눈에’
어린이 위한 ‘체험 프로그램’·취준생 위한 ‘에너지 잡페어’·중기 지원 ‘수출 박람회’ 등 준비

[팍스경제TV 도혜민 기자]

(앵커)
대한민국 에너지 산업을 한자리에서 만나볼 수 있는 장이 마련됐습니다. 올해로 38회를 맞는 ‘대한민국 에너지대전’입니다. 현장에 나가 있는 취재 기자 연결해 자세한 이야기 들어보겠습니다. 도혜민 기자.

 

(기자)
네, 2018 대한민국 에너지대전이 열리고 있는 일산 킨텍스에 나와 있습니다. 38번째 열리는 대한민국 에너지대전은 국내 최대 규모의 에너지 분야 전시입니다. 오늘 오전 개막식을 시작으로 나흘간 에너지 산업 축제의 장이 열리게 되는데요.

 

올해는 “깨끗하고 안전한 에너지, 효율적으로 쓰는 에너지, 대한민국 에너지 혁신”을 주제로 진행됩니다. 

에너지대전을 주관하는 이상홍 한국에너지공단 이사장 직무대행은 “에너지 산업계는 능동적으로 변화하고 스스로 혁신해 나가야 한다”며 “에너지대전은 그 혁신을 보여주는 자리”라고 말했습니다.

 

[싱크] 이상홍 / 한국에너지공단 이사장 직무대행 
4차 산업 혁명 시대는 하루가 다르게 발전을 거듭하고 모든 기술의 근간인 에너지 산업 역시 변화의 바람을 맞고 있습니다. 에너지 산업계는 누구보다도 능동적으로 변화하고 스스로 혁신해 나가야 합니다. 올해로 38회를 맞은 대한민국 에너지대전은 이러한 에너지 산업의 혁신을 보여주고 국민과 함께 체험하고 공감하는 자리입니다.

올해는 특히 역대 최다 기업들이 참여했습니다. 303개 기업들이 부스를 마련했는데요. 

문재인정부의 에너지 전환 정책 방향과 성과를 한 눈에 볼 수 있도록 한 재생에너지 3020 특별관, 한화큐셀·듀산퓨얼셀 등 기업들의 다양한 신재생에너지원 제품과 기술을 전시하는 신재생에너지관. 

이밖에도 대기업관, 스마트에너지관, 발전공기업 특별관, 지역 엑스포관 등 그 특징에 맞게 부스들이 분류돼 전시관을 가득 메웠습니다. 전체 참가 기업 가운데 1/3에 가까운 87개 기업이 신재생에너지관에 배치된 점이 눈길을 끕니다. 전시관을 한 번만 둘러보더라도 현재 우리나라 에너지 산업의 전반을 알 수 있도록 조성됐습니다.

개막 첫날인데도 불구하고 많은 참관객들이 전시장을 찾았습니다. 참관객들은 에너지 원리를 직접 체험하고, 산업 동향을 꼼꼼히 살폈습니다.

 

개천절 휴일인 내일(3일)은 공휴일을 맞아 전시장을 찾는 가족 단위 참관객들을 위한 다양한 체험 프로그램을 선보입니다. 가상현실(VR), 종이접기, 에너지 빙고게임 등 에너지로 함께 즐기는 에너지 투게더 콘서트가 열립니다.

또 하반기 채용 시즌을 맞아 에너지 기업에 취업하길 희망하는 취업준비생들을 위한 에너지 잡페어도 마련됐습니다. 에너지 공공기관과 에너지 기업 15개사가 참가해 채용 상담을 실시합니다. 

특히 내일(3일) 오전에는 일자리 토크콘서트가 열려 에너지 잡페어를 통해 취업한 선배의 이야기를 직접 듣고, 기업 홍보 타임 등을 통해 기업이 원하는 인재상을 직접 듣는 기회도 있습니다.  

에너지 관련 창업을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도 준비돼 있습니다. 태양광 창업자 교육이 오늘(2일) 오후에 열렸고, 에너지 스타트업 경험과 4차 산업혁명 시대 전망을 담은 토크콘서트 ‘스타트업 스토리’가 개천절인 다음 날 목요일 오후에 열립니다. 

또 국내 에너지 중소기업들을 위한 수출 상담회도 열립니다. 20개국 바이어 100명을 비롯해 외신기자들을 초청해 진행하는데 올해는 500억 원의 수출 실적을 기대하고 있습니다.

‘혁신’과 ‘신재생’을 키워드로 한 대한민국 에너지대전은 오는 5일까지 일산 킨텍스에서 확인하실 수 있습니다. 

지금까지 팍스경제TV 도혜민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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