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팍스경제TV 배태호 기자]
포스코건설(대표 이영훈)이 중소기업과의 상생협력을 위한 ‘기술나눔 활동’을 펼칩니다.
이에 따라 포스코건설은 현재 보유 중인 특허 총 569건 중 97건을 중소기업들에게 무상으로 이전할 계획입니다.
포스코건설이 이전하는 특허는 △철강 △에너지 △토목 △환경 △건축 등 다양한 분야로 이뤄져 있습니다.
포스코건설 구매포탈 홈페이지를 통해 특허 세부내용을 확인할 수 있고, 중소기업은 오는 15일까지 신청하면 됩니다.
포스코건설 관계자는 “특허를 이전받는 기업들은 기술개발에 투입되는 시간과 비용 등을 절감할 수 있게 된다”며, “올해 특허 무상 양도를 시작으로 매년 정기적으로 시행할 계획”이라고 말했습니다.
또 포스코건설은 앞서 지난 6월부터 협력사와 기술협력 강화를 위해 ‘상생협력 플랫폼’을 운영해오고 있습니다.
상생협력 플랫폼은 협력사가 포스코건설에 기술협력을 제안하고 그 성과가 입증될 경우 포스코건설이 협력사와 장기계약을 맺는 제도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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