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화 서울세계불꽃축제, 예정대로 6일 진행
일부 프로그램은 여전히 변동될 가능성 남아
일부 프로그램은 여전히 변동될 가능성 남아
[팍스경제TV 도혜민 기자]
태풍 '콩레이'가 한반도를 빠져나감에 따라 한화가 '서울세계불꽃축제'를 예정대로 오늘(6일) 진행하기로 결정했습니다.
한화는 공식 홈페이지 안내문을 통해 축제 정상 진행을 알리며 "관람객들의 안전을 제일 우선 사항으로 고려하여 모든 점검에 최선을 기하고 있다"고 강조했습니다.
다만, 행사 프로그램 중 주간 불꽃은 기상 상황에 따라 연출 여부가 유동적일 수 있다고 덧붙였습니다.
하지만 태풍 콩레이가 남부 지역에 상당한 피해를 낳은 상황 속에서 한화가 불꽃축제를 예정대로 진행하는 점에 비판도 제기됩니다.
한화 측은 "불꽃축제를 사랑하고 오랜 기간 기다린 시민과 외국인 관광객들의 기대에 부응하고자 진행을 결정하게 됐다"고 설명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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